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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현도면 주민토지 보상

국민임대단지 지정… 내년 1천800억원 규모

  • 웹출고시간2008.12.15 20:05: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현도면이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된 가운데 내년 12월부터 약 1천800억원 규모의 주민토지보상이 본격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현도 국민임대주택단지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지난달 13일 현도면 선동리, 매봉리, 달계리, 시목리, 죽전리 등 5개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 170만5천㎡가 청원 현도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총 소요예산은 모두 4천722억원으로, 이중 용지비 1천798억원, 조성비 2천924억원 등이 예상된다.

내년 추진계획으로는 △5~6월 주민보상설명회, 실시계획(안)수립(기본설계·지구단위계획) △7월 지장물조사 △10월 감정평가 실시 △12월 토지 등 보상개시 등이 실시된다.

2010년 3월에는 실시계획내용 검토·관계기관협의·협의내용 검토 및 조정이, 6월에는 실시계획 승인(지구단위계획 결정 포함)이, 2014년 12월에는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사업 준공 등이 계획돼 있다.

청원 현도지구는 공원·녹지율을 34.1%(하천 포함) 이상 확보하고 평균 15층 이하로 주택을 건설하는 등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도지구는 총 주택 8천731가구 가운데 공동주택이 8천445가구가 들어서게 되며 이 중 국민임대주택은 4천21가구, 분양 및 중·대형 임대주택은 4천424가구가 건설된다.

또 지구 내에는 초·중·고 교육시설과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공공시설을 함께 확보할 계획이며, 이달 예정지구 지정 후 내년 실시계획승인 및 보상을 거쳐 2014년에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청원군 관계자는 "내년 12월부터 1천800억원대 규모의 토지보상절차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과 관련해 주민들의 찬·반대의견조사도 이뤄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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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