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현도지구 '본궤도'…내년 상반기부터 보상착수

  • 웹출고시간2015.11.19 09:54:59
  • 최종수정2015.11.19 10:04:56

청원현도의 토지이용계획도

[충북일보] 청주지역 남부권의 최대 현안사업인 현도지구가 드디어 보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장기간 사업착수를 미뤄 왔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선동리 일원의 청주현도지구에 대해 지난 17일 보상계획 공고를 냈다.

이에 따라 청주현도지구 보상착수는 내년 상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현도지구는 지난 2008년 지구지정 후 그동안 사업성 부족 등의 사유로 사업자체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이번 보상계획공고로 사업추진 일정을 정상궤도로 올려놓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두고 있다.

LH충북본부 현도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10월 현지에 청주현도사업단 사무실을 개설해 보상착수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주민 보상설명회 등을 거쳐 2016년 상반기 내에 보상에 착수하고, 2017년 06월 공사를 착공해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신경직 LH충북지역 현도사업단장은 "이번 청주현도지구의 보상착수는 그동안 낙후되어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현도면은 물론이고 청주남부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청주시와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고 전했다.

청주현도지구는 그 면적이 당초 170만4천㎡(51만평)에서 그 면적을 축소해 102만1천㎡(31만평)로 현재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있다.

신 단장은 "아직은 검토단계이지만 추후 산업단지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사업지구"라며 "만약 산업단지로 조성될 경우 현도지구 내 공장용지가 입주되면 약 5천여명의 종업원이 상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청주현도지구가 산업단지로 전환돼 개발될 경우 청주남부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