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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의원 "LH 현도보금자리사업 백지화는 무책임한 것"

"중단될 경우 다른 사업 검토"

  • 웹출고시간2010.08.11 18:56:15
  • 최종수정2015.11.19 09:58:55

변재일 의원

ⓒ 인진연 기자
변재일 국회의원(청원, 민주당)이 LH공사가 청원현도지구 보금자리주택사업에 대해 손을 떼려는 움직임에 대해 "정부와 LH의 필요성에 의해 그린벨트를 해제해 가면서 까지 사업을 진행하더니 이제 와서 백지화 운운하는 것은 무책임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변 의원은 11일 청원군청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행복도시가 원안건설로 확정된 상태에서 현도단지를 주택수요 축소 때문이라는 이유로 국가적 필요성에 의해 진행한 사안을 너무 쉽게 포기했다"며 "LH의 부채가 심각해 국가가 챔임져야 한다고 여당은 주장하지만 토지공사와 나눠져 있을 당시에는 감당 가능한 수준이었는데 통합후의 목적이 아닌 통합이 목적이 되다보니 통합의 위상을 우해 몸집을 불리는 정책적 실수가 LH를 거대 부채집단으로 변질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민들의 희생을 담보로 보금자리주택을 포기하려는 것에 대해 민주당의 '참좋은 지방정부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는 검토를 하겠다"며 "만약 현도지구 사업이 중단될 경우 현도면은 물론이고 군 전체에 미칠 영향이 상당한데 지구지정과 함께 해제된 그린벨트지역에 대해 LH가 손을 떼도 다른 사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거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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