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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교통대, 오는 26일 통합대학 교명 투표

교수 1, 직원·조교 1, 학생 1 균등 비율 합산
교명 담긴 통합신청서 이달 중 교육부 제출

  • 웹출고시간2024.11.18 16:29:35
  • 최종수정2024.11.18 16:29:3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통합대학 교명 선정을 위한 투표를 오는 26일 실시한다.

ⓒ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오는 2027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앞둔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교명 선정을 위해 오는 26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18일 투표 대상과 방식, 내용 등이 담긴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 투표 공고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투표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재직 중인 교수(총장 포함), 직원·조교, 학생(대학원생 포함)으로 이들은 투표 당일 오전 9시, 낮 12시, 오후 5시 받은 URL을 통해 온라인 투표(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다.

두 대학은 투표 하루 전인 25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설명회를 열어 통합교명 후보 선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교명 후보로는 기존 교명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대학교'와 통학대학 교명인 '글로컬 충북대학교', '한국국립대학교' 등 4가지다.

'국립한국교통대'는 1905년 설립된 철도이원양성소를 연원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종합대학으로서 지역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을 의미를 담고 있다.

'충북대학교'는 1951년 충북도민의 염원과 노력을 통해 설립돼 충북 유일의 지역거점국립대학교로서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글로컬 충북대학교'는 2024년 4월 구성원의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 조사를 통해 '충북대학교'와 함께 선정된 교명 후보로 세계화(global) 시대에 지역 특성(local)을 살린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의미한다.

'한국국립대학교'는 지역 대학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국립대학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굳은 의지이며 모든 국립대학을 아우를 수 있는 총칭으로서의 대학을 의미한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두 대학 선거인 수 대비 득표율을 '균등 비율(교수 1, 직원·조교 1, 학생 1)'로 합산해 교명을 결정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해 이달 중 통합신청서를 보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 총장은 "통합대학 교명 후보를 선정하는 투표 과정은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해 통합대학으로 나아가는 한걸음"이라며 "교명 후보 선정 투표에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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