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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추진위 전체 회의 개최

2027년 통합대학 출범 위한 실무 협의 본격화

  • 웹출고시간2024.09.26 17:32:20
  • 최종수정2024.09.26 17:32:20

교통대와 충북대 통합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전체 회의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가 대학 통합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양 대학은 26일 교통대 증평캠퍼스에서 통합추진위원회 산하 6개 분과의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 등 6개 실무 분과의 모든 위원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지난 6월 28일 '2027년 3월 1일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대학 통합 합의서에 서명하고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전체 회의에서는 교육부에 제출한 통합신청서 내용 보완과 함께 통합대학 출범을 위한 이행 계획, 로드맵 등이 논의됐다.

특히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확정하고 향후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통합 절차가 한 단계 더 진전됐다.

교통대 윤승조 총장은 "이번 전체회의를 통해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통합추진위의 심의가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며 "양 대학의 존중과 합의를 바탕으로 통합대학 출범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대학은 그동안 교원, 직원, 학생이 참여하는 통합추진위와 통합기획위, 6개 실무 분과위를 운영하며 통합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전체 회의를 계기로 통합 절차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통합은 교육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대와 충북대의 성공적인 통합이 지역 고등교육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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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