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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청와대 방문 '호남 KTX 지역여론' 전달

도당위원장 취임 후 첫 행보부터 선 굵은 움직임
안종범 경제수석에 "지역갈등 원칙대로 해결해야"

  • 웹출고시간2015.01.28 11:22:42
  • 최종수정2015.01.28 15:08:21
노영민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위원장이 취임 후 첫 행보부터 선이 굵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노 위원장은 28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해 안종범 경제수석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문제와 관련한 지역의 우려를 전달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호남고속철도는 처음 계획을 세울 때 모든 조건을 고려해서 현재의 노선을 확정한 것"이라며 "지금 노선을 변경할 특정한 상황이 발생 한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선 변경 논란이 일어나는 것은 원칙에 맞지도 않을뿐더러 국민화합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현재 이 논란은 지역간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때문에 정부가 나서 처음 확정한 원칙대로 조속히 결정해야 지역 간 불필요한 갈등을 방지 할 수 있다"며 서대전역 경유의 문제점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안종범 수석은 "충분히 알았다. 모든 걸 검토해서 최적의 안을 만들겠다"며 "이 문제에 관해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정부가 발표에 신중을 기할 것을 국토부에 당부했다"고 답변했다.

노 위원장의 이날 청와대 방문은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전·남북 도당위원장인 박혜자, 황주홍, 유성엽위원장과 김동철 의원 등이 동행했다.

노 위원장은 청와대 방문 후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논란은 대전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 개인의 정치적 목적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고속철도의 기능 상실과 수요 부족 등 득보다는 실이 많은 서대전역 경유 문제는 원안대로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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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