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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안된다"

청주시의회, 운행 변경 논의 중단 촉구

  • 웹출고시간2015.01.26 15:38:16
  • 최종수정2015.01.26 15:38:14

청주시의회 대변인인 새누리당 김태수(왼쪽)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은숙 의원이 26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KTX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에 대한 시의회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KTX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 논란과 관련 청주시의회가 반대 목소리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청주시의회 대변인인 새누리당 김태수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은숙 의원이 26일 시청 브피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편협한 지역이기주의 논리에서 시작된 운행 변경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한국철도공사에서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호남고속철도 운행계획 변경(안)에는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운행계획이 20% 포함돼 있다"며 "이는 국토의 균형발전과 미래지향적 철도망 체계 조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의 위상이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발상은 KTX 오송분기역 조성으로 국가철도망 X축 실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자는 정책 목표에 배치되고 원칙과 기준을 벗어난 논리이므로 KTX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에 대한 모든 논의는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남선 KTX는 서울 용산역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330.6㎞구간을 101분에 주파하도록 설계된 것으로서, 서대전역을 경유하게 되면 대전~익산 선로선형 불량으로 인해 29㎞가 늘어나 약 47분이 더 소요되며 서울에서 광주까지 148분이 걸려 비효율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의회에서는 한국철도공사와 국토교통부가 국가적 대의에서 결정된 원칙과 기준을 준수하기를 바란다"며 " KTX 오송분기역의 핵심적 가치를 확실하게 창출해 나가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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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