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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 오송역 개발 공동 대응하자"

김동수 통합 청주시장 예비후보

  • 웹출고시간2014.02.25 11:23:58
  • 최종수정2014.02.25 13:58:09
김동수(57·새누리) 통합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논란에 대해 여야 정치권, 통합 청주시장 출마 예비후보들의 공동대응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 역세권 개발 무산으로 경제성장 정책의 무력감 상실감에 빠진 통합 청주시가 새로운 해결방법을 찾기도 전에 권선택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론'을 주장하는 것은 통합 청주시민의 자존심과 존재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송역은 세종시의 관문역할을 하고 청주국제공항과 연계돼 전국 유일의 경부·호남 KTX분기역으로 통합 청주시에 경제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는 역"이라며 "여야 구분없이 정치권과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예비후보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당초 취지대로 오송역의 기능과 역세권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오송역세권 개발계획, 추진사항 등을 검토하고 오송 역세권 개발 방안을 공약사항에 반영,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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