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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위험시설 점검결과 '이상무'

충북도, 14개소 대상 균열 등 점검

  • 웹출고시간2017.11.19 15:33:02
  • 최종수정2017.11.19 15:33:10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긴급 편성된 충북도 긴급점검반이 지난 17일 재난위험시설로 관리되는 음성군 읍성읍 S연립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충북도는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도내 재난위험시설 14개소를 긴급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19일 밝혔다.<17일 자 2면>

도는 긴급점검반을 편성해 전문가와 함께 지난 16~17일 안전진단 등급 'E급'인 음성군 음성읍 S연립을 비롯한 교량 등 재난위험시설 14개소를 안전점검했다.

긴급점검반은 △시설물 주요부재 진전된 노후화 및 손상·균열·누수 여부 △소화기, 화재탐지기,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계단 등 비상통로 물건 적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지난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균열 등 피해가 발생한 곳은 없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에서 관리하는 재난위험시설(D·E급)은 총 14개소로 이중 D급은 10개소, E급은 4개소가 있다.

시설별로는 교량 8개소, 연립주택 3개소, 공공청사 1개소, 공연장 1개소, 건축공사장 1개소 등이 있으며 재난위험시설(D, E급)에 대해 D급은 월 1회, E급은 월 2회 정기점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긴급점검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보수·보강 독려 등 조속히 재난위험시설물에서 해소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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