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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 소장의 Newbeing칼럼 - 감택(坎宅)의 방위별 문호의 길흉(Ⅲ)

주택 풍수 이야기 ( 66 )

  • 웹출고시간2008.06.23 21:03: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집터 중에서 정북방으로 치우치듯 편기해서 주택이 지어진 경우가 감택(坎宅)이다. 감택(坎宅)의 경우 8방위별 문호(출입구)의 위치에 대한 길흉은 다음과 같다.

여섯째는 감택(坎宅)의 간문(艮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동북간방의 간문(艮門)은 병(丙)의 방위에 있어도 간문(艮門)과 같다. 간(艮)은 감택(坎宅)의 5귀(鬼)이니 염정화성(廉貞火星)의 문호다. 이 문호는 최대흉상으로 장질부사·화난·도난·관재·목매죽음·중남사망·장남불효와 방탕무뢰·자재파패·하정지굴투낙신난(河井池堀投落身難)·위암·심장마비·과부 등을 내게 된다.

그 이치는 간문(艮門)의 토(土)가 감택(坎宅)의 수(水)를 극하고 감택(坎宅)의 수(水)가 성(星)의 火를 극하기 때문에 이러한 흉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즉 이는 수산건괘(水山蹇卦)다. 감수(坎水)가 간(艮=土/山)의 위(上)에 있는 상(象)이다. 수(水)가 산상(山上)에 있으면 반드시 흘러내리(流)게 된다. 즉 물(水)의 흐름과 내림(下)은 돌(石)에 지탱(支)하고 목(木)에 깨져(破)서 7절8단(七絶八斷)
한다는 뜻이니 어려움(難)이다.

그래서 절룩절룩 절고 멈추어 섬이니 건(蹇)이라 명한 것이다. 선천진위(先天震位)는 후천간위(後天艮位)인데 이 후천간위(後天艮位)의 토(土)를 감택(坎宅)의 수(水)에서 극하기 때문에 장남불효와 방탕무뢰·자재파패·하정지굴투낙신난(河井池堀投落身難·위암·심장마비 등의 난병을 불러오게 되는 것이다.

한편 과부의 배출은 호괘(互卦)인 화택규괘에서 일어나는 것인데 여기에서 규는 사팔눈 노려봄 등짐과 같은 배신과 위령(違令)의 상(象)이다.

결과적으로 성(星)은 염정의 화(火)이니 화(火)의 삼합인 인오술(寅午戌)의 연월일시에 이 같은 재해가 있다고 판단하면 될 것이다.

일곱째는 감택(坎宅)의 이문(離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정남방의 이문(離門)은 임인술(壬寅戌)의 방위에 있어도 이문(離門)과 같다. 정남방의 이(離)는 감택(坎宅)의 연년(延年)이므로 무곡금성(武曲金星)의 문호다.

그래서 재보왕성·육축증식·귀자생득을 한다. 그러나 중녀사망·노복연박·맹인배출하며 선시부(先始富)하나 후빈궁(後貧窮)하게 된다.

그 이치는 이문(離門)은 화(火)이고 감택(坎宅)은 수(水)다. 즉 성(星)의 무곡金에서 감택(坎宅)의 수(水)를 생하기 때문에 재보왕성·육축증식·귀자생득을 하게 됨이다. 그러나 중녀가 사망한다 함은 이문(離門=中女)의 화(火)가 감택(坎宅)의 수(水)에 의해 극되기 때문에 그러함이다.

한편 감(坎)은 노복이고 이(離)는 눈(目)이므로 수화상쟁(水火相爭)함이니 노복과는 인연이 박하고 맹인을 내게 되는 이치다. 그리고 선시부(先始富)하나 후빈궁(後貧窮)하게 됨은 성(星)의 금(金)을 이문(離門)의 화(火)에서 극하기 때문이다.

즉 수화기제괘(水火旣濟卦)의 호괘(互卦)는 화수미제괘(火水未濟卦)이니 그러함이다. 결과적으로 성(星)은 무곡의 금(金)이기에 금(金)의 삼합인 사유축(巳酉丑)의 연월일시에 그같은 길흉이 있게 되는 것이다.

여덟째는 감택(坎宅)의 건문(乾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서북간방의 건문(乾門)은 갑(甲)의 방위에 있어도 건문(乾門)과 같다. 건(乾)은 감택(坎宅)의 6살(殺)이고 문곡수성(文曲水星)의 문호이기 때문에, 우선 노옹(老翁)부정음란·소녀사망·쟁론·수난·하정낙난(河井落難)·후사(後嗣=世嗣)가 대개는 끊기거나 혹은 파재(破財)한다.

그 이치는 건문(乾門)의 금(金)이 감택(坎宅)의 수(水)와 문곡수성(文曲水星)의 수(水)를 생하기 때문이다.

건(乾)은 아버지(父)·노인(老翁)이므로 대개는 노옹이 부정하고 음란하게 된다. 수천수괘(水天需卦)의 호괘(互卦)는 화택규괘다. 정서방의 태(兌=金)는 소녀인데 정남방 이(離)의 화(火)로부터 극되어 소녀가 사망하게 되고 쟁론과 수난을 불러오게 됨이다.

즉 규는 배신과 위령(違令)의 상(象)이기 때문에 그러함이다. 그리고 하천이나 우물(井)에 떨어진(落難)다 함은 감(坎)이 구덩이(穴:움)이기 때문이다.

한편 자손과 후사(後嗣)를 절패(絶敗)함은 모두가 규에서 오는 것이고 동시에 6살(殺)의 빌미가 맹렬해서 여러 가지의 육해(育害)를 불러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성(星)은 문곡의 수(水)이기에 수(水)의 삼합인 신자진(申子辰)의 연월일시에 이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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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