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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 소장의 Newbeing칼럼 <112> - 손택(巽宅)의 방위별 문호의 길흉(Ⅰ)

주택 풍수 이야기 ( 61 )

  • 웹출고시간2008.05.19 22:05: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집터 중에서 동남간 방으로 치우치듯 편기해서 주택이 지어진 경우가 손택(巽宅)이다. 손택(巽宅)의 경우 8방위별 문호(출입구)의 위치에 대한 길흉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손택(巽宅)의 태문(兌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정서방의 태문(兌門)은 24방위 중에서 정사축(丁巳丑)의 방위에 있어도 태문(兌門)과 같다. 정서방의 태(兌)는 손택(巽宅)의 육살문곡수성(六殺文曲水星)의 문호다.

그래서 장남장녀사망·풍질·중풍·뇌일혈·족난병(足難病)·음란·광란·한유인배출(閑遊人輩出)·관재·음인(陰人)가사담당 함 등이 특징이다.

그러함의 이치는 태문(兌門)의 금(金)이 손택(巽宅)의 목(木)을 극하므로, 설괘전에서 이르기를 뇌풍상박(雷風相薄)함과 동남간의 손기(巽氣)가 정동방의 진(震)에 통해서 경기(驚氣)를 담당한다고 했다. 정동방의 진(震)은 장남이고 동남간방의 손(巽)은 장녀다.

그래서 상기에서 열거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게 됨이다. 풍택중부괘(風澤中孚卦)의 호괘(互卦)는 산뢰이괘다. 상효(上爻)는 간(艮)이여서 멈춤(止)이고 하효(下爻)는 진(震)이여서 움직임(動)이다.

윗뺨에 해당하는 상시는 두면(頭面)에 분명히 드러나서 멈춤(止)이고, 아랫뺨에 해당하는 하시는 움직여(動)서 만물을 씹어서 양생(養生)하는 상(象)이다. 그래서 가내에 눈앞(目下)의 어려움을 불러오게 되는 것이다. 성(星)은 문곡(文曲)의 수(水)이기에 수(水)의 삼합인 신자진(申子辰)의 연월일시에 이 같은 재해가 옴인 것이다.

둘째는 손택(巽宅)의 진문(震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정동방의 진문(震門)은 24방위 중에서 경해미(庚亥未)의 방위에 있어도 진문(震門)과 같다.

정동방의 진(震)은 손택(巽宅)의 연년무곡금성(延年武曲金星)의 문호다. 그래서 부부화합하고 장수를 담당하여 재보(財寶)가 모아지고 전축(田畜)이 왕성하고 풍유하며 4자(子)를 두지만 가족에게 질병이 많음이 흠이다. 그 이치는 정동방의 진(震)의 실제 속(裏)은 손(巽=동남간방)인데, 진(震)은 장남이고 손(巽)은 장녀다. 그래서 부부정배(夫婦正配)함이니 화합하는 풍뢰익괘(風雷益卦)다.

진(震)은 수(壽)·재(財)이고, 익(益)은 익상(益象)이다. 그래서 장수를 담당하며 재보(財寶)가 모여 풍유하고 전축(田畜)이 왕성하게됨이다. 4자(子)는 진(震)의 수(數)로 즉 연년(延年)의 문호이기에 이 같은 행복이 오는 것이다. 그러나 호괘(互卦)는 산지박괘(山地剝卦)이기에 또 무곡(武曲)의 금(金)에서 진문(震門)의 목(木)과 손택(巽宅)의 목(木)을 극하기 때문에 가족에 질병이 많음이다. 성(星)은 무곡의 금(金)이기에 금(金)의 삼합인 사유축(巳酉丑)의 연월일시에 이러한 질병들을 불러 옴인 것이다.

셋째는 손택(巽宅)의 곤문(坤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서남간방의 곤문(坤門)은 24방위 중에서 을(乙)의 방위에 있어도 곤문(坤門)과 같다. 서남간방의 곤문(坤門)은 손택(巽宅)의 오귀염정화성(五鬼廉貞火星)의 문호다. 그래서 5귀(鬼)의 빌미가 맹렬해서 어머니(母)와 아내(妻室)에 재해가 많고, 난산·폐병·과부·위암·화난·도난 등을 불러오고, 남자를 극하므로 노인이나 여자가 가사를 담당하게 됨을 초래한다.

그 이치는 곤(坤)은 손택(巽宅)의 5귀(鬼)로서 재해가 많고 또 손택(巽宅)의 목(木)에서 곤문(坤門)의 토(土)인 어머니(母)의 자리(方位)를 극하기 때문에 어머니와 아내에게 재해가 많은 것이며, 곤(坤)은 임신을 뜻하는 배(腹)이므로 난산(難産)과 폐병 등을 일으키는 것이다.

즉 이는 풍지관괘(風地觀卦)이므로 음인(陰人)이 주가 되어서 가정을 담당하는 상으로, 음성(陰盛)하고 양쇠(陽衰)해서 만물발생의 기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남자를 극하는 호괘(互卦)는 산지박괘(山地剝卦)다.

위암은 간(艮)에 속하며 화난(火難)은 오귀염정(五鬼廉貞)의 화(火)에서 일어난다. 또 손택(巽宅)의 목(木)에서 곤문(坤門)의 토(土)를 극해 그 집의 수호를 파하기 때문에 도난을 불러오게 됨이다. 그리고 성(星)은 염정의 화(火)이기에 화(火)의 삼합인 인오술(寅午戌)의 연월일시에 이 같은 육해(育害)가 나타나서 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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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