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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소장의 Newbeing칼럼<93> - 탯줄을 묻는 방위별 길흉(Ⅱ)(93)

주택풍수이야기(43)

  • 웹출고시간2008.01.07 21:27: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다섯째는 동남간방에 탯줄을 묻는 경우다.

동남간방에 흉신(凶神)이 회거(廻居)하듯 주위에 머무르거나 흉신이 들어와 있을 때에 그 방위에 탯줄을 묻어 매장하거나 혈예·초산탕·불정물건 등을 버릴 경우에는 그 아이는 인내심이 없고 업무를 제결(齊潔)하지 못해 다스림을 하지 못하고, 무뢰한 자가 되어 종신운기(終身運氣)를 초래하지 못하고, 만사가 갖추어지지 못해 가명을 더럽히게 된다.

또한 포박되는 치욕·감옥·여난·소송·발광·바보·익사·변사·변병 등의 재해를 주관하기 때문에 탯줄을 묻거나 혈예·초산탕·불정물건 등을 동남간방(?巽)에 흉신이 회거(廻居)하여 머무르고 있을 때에는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어머니도 산후에 같은 논리로 반드시 병난을 초래하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 이치는 동남간방(?巽)은 만물제소(萬物齊所)함의 방위로 만물이 갖추어진 곳이다.

그래서 동남간방의 신께 제사할 때는 심신을 깨끗이 하고 음식을 가려먹어 부정을 금기하는 것이고 시장의 이익이 3배가 있는 복지(福地)이며 세상·진퇴·팔다리(肱股:굉고)·줄(繩:승)에 해당하는 곳이다.

모두가 갖추어지는 제결(齊潔)함의 동남간방(?巽)을 더럽히기 때문에 그 아이에게 여러 가지 난액이 초래되고 세상의 악평을 받아 가명을 더럽히고 선조를 더럽히게 됨이다.

여섯째는 정북방(坎)에 탯줄을 묻는 경우다.

정북방(坎)에 흉신(凶神)이 회거(廻居)하듯 주위에 머무르거나 흉신이 들어와 있을 때에 그 방위에 탯줄을 묻어 매장할 경우에는 음력11월에 1양(一陽)이 와서 만물의 기(氣)가 지하에 자수(子水)를 생하는 방위를 더럽히기 때문에 그 아이(子)는 생육되지 못하나, 만일에 성장하면 운기가 발전하지 않아서 자포자기의 방탕무뢰자가 된다.

정북방(坎)은 여자의 유산·익사·신장병·맹인·당뇨병·신경쇠약·발광 등을 주관하기 때문에 혈예·초산탕·불정물건 등을 흉신이 소재할 시에는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 한다.

같은 논리로 어머니도 산후에 난병이 초래되게 된다. 그 이치는 정북방(坎)을 피(血)·선조·귀(耳)라 한다.

그런데 만물지하에 아이(子)를 낳는 산소(産所)의 방위를 더럽히기 때문에 그 아이(子)가 성장되지 못함이고 만약에 생육되어도 박명(薄命)하며 음부(淫婦)를 내고 선조를 더럽혀 가명을 더럽히게 되는 것이다.

일곱째는 동북간방(艮)에 탯줄을 묻는 경우다. 동북간방(艮)에 흉신(凶神)이 회거(廻居)하듯 주위에 머무르거나 흉신이 들어와 있을 때에 그 방위에 탯줄을 묻어 매장하거나 혈예·초산탕·불정물건 등을 버릴 경우에는 그 아이가 반드시 일찍 사망한다.

그러나 아이가 생육되면 후에 위암·한샘병·척수병 등 대개가 혈액불순의 난병을 불러오게 된다. 어머니도 안산(安産)한다고 해도 후에 반드시 난병에 걸리고 불구자가 되는 두려움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 이치는 동북간방은 축(丑)과 인(寅)의 방위다. 축(丑)은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을 맺고 연결하는 뉴소(紐所)이고, 인(寅)은 해마다 음력1월 입춘의 기가 일어나 만물이 처음으로 지상에 나와 자라는 신소(伸所)이다.

그런데 기맥이 순환하는 존귀한 길(道)을 더럽힘이기 때문에 신체를 가지고 논하면 동맥을 절단하는 것과 같아서 그 아이가 사망하게 됨이다.

만약에 성장하드라도 운명이 발전하지 않아서 종국에는 신경병과 함께 사매요괴(邪魅妖怪)의 재해를 당하게 됨도 알아야 한다. 여덟째는 서남간방에 탯줄을 묻는 경우다.

서남간방에 흉신(凶神)이 회거(廻居)하듯 주위에 머무르거나 흉신이 들어와 있을 때에 그 방위에 탯줄을 묻어 매장하거나 혈예·초산탕·불정물건 등을 버릴 경우에는 그 아이는 반드시 사망한다.

만약에 아이가 성장되더라도 후에 맹장염·장티푸스·음식정체식기·소화불량·위암·비장염·이질·자궁병 등 대개가 복부의 난병을 갖게 된다.

그리고 어버이를 존경하지 않고 방탕무뢰하며 몰상식한 자를 내어서 가명을 더럽히는 두려움이 있다. 어머니도 안산(安産)한다고 해도 후에 반드시 난병에 걸리고 불구자가 되는 두려움이 있다.

그 이치는 서남간방은 순음(純陰)의 땅(地)으로서 만물이 자생(資生)하고 양육되는 존귀한 곳이다. 곤(坤)은 모·처·배(腹)·비장이라 한다.

탯줄인 포의는 인사일대의 근원이므로 가장 소중하게 처리해야 한다. 위에서와 같이 무서운 것을 알고 주의에 주의를 해야 한다.

많은 신생아들을 상대로 시험하고 검증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포의납지의 선악에 따라서 천수(天壽)의 운명이 정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노병한 소장/한국미래예측연구소/nbh1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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