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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 소장의 Newbeing칼럼 - 건택(乾宅)의방위별문호의길흉(Ⅰ)

주택 풍수 이야기 (50)

  • 웹출고시간2008.02.25 21:31: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집터 중에서 서북간방으로 치우치듯 편기해서 주택이 지어진 경우를 건택(乾宅)이라한다. 이런 건택(乾宅)의경우 8방위별 문호(門戶=출입구)의 위치에 대한 길흉에 대해서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는 건택(乾宅)의 건문(乾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건택(乾宅)에서 북간방문인 건문(乾門)은 갑(甲)의 방위에 있어도 건문(乾門)과 동일하다. 이는 복위보필(伏位輔弼)의 문호이기에 건위천(乾爲天)의 6효(爻)에 자리한다. 상구항룡유회(上九亢龍有悔)라 함을 사람에게 취용하면 인신(人臣)이 극(極)에 올라 장차는 물러날 길이 없다는 뜻이기에 의지할 데가 없는 고독한 노인이 나오는 것이며 여자의 사망이 많다고 알아야 한다.

그 이치는 항룡(亢龍)은 화생(化生)의 기(氣)가 없기 때문에 의지할 데가 없는 외로운 노인이 나옴이고, 건택(乾宅)에 건문(乾門)은 중양(重陽)으로 음쇠(陰衰)하기 때문에 여자의 사망이 많게 되는 두려움이 있게 됨이다.

둘째는 건택(乾宅)의 태문(兌門)일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정서방문인 태문(兌門)은 정사축(丁巳丑)의 방위에 있는 태문(兌門)과도 동일하다. 즉 이는 생기탐랑목성(生氣貪狼木星)의 문호(출입구)로 태(兌)가 건택(乾宅)의 생기다. 그래서 비록 돈과 재산인 전재(錢財)가 모인다고 하드래도 그 집의
소녀가 음란하거나 혹은 노인이 소녀를 어지럽히게 됨이다. 이러한 집은 5명의 자식들 중에서 3명은 귀하나 2명은 사망하게 되는데, 이러한 이론은 천지부괘(天地否卦)를 참고하면 된다.

그 이치는 태(兌)를 소녀·금(金)·택(澤)이라 한다. 태문(兌門)의 태금(兌金)이 건택(乾宅)의 건금(乾金)과 함께 과도하게 물(水氣)을 생하기 때문에 음란을 주관하게 됨이다. 즉 천택이괘(天澤履卦)는 색정을 불러오고 5양(陽) 중에서 외괘(外卦)의 3양(陽)이 왕성해서 내괘(內卦)의 2양(陽)을 쇠하게 할 뿐만이 아니라, 이 방위는 숙살(肅殺)의 기를 머금고 있으므로 3명의 자식은 귀하나 2명의 자식은 사망하게 되는 이치다.

또한 외괘(外卦)의 노양(老陽)이 내괘(內卦)의 소음(少陰)에 통한다. 건(乾)과 태(兌)가 모두 금(金)이기에 비록 전재는 모여도 금수왕(金水旺)해서 음란을 주관하게 되는 것이며 동시에 생기는 탐랑(貪狼)의 목성(木星)이기에 목(木)의 삼합인 해묘미(亥卯未)연월일시에 그같은 응이 있게 된다.

셋째는 건택(乾宅)의 진문(震門)일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정동문인 진문(震門)은 경해미(庚亥未)의 방위에 있어도 진문(震門)과 같다. 이는 오귀염정화성(五鬼廉貞火星)의 문호다. 진(震)이 건(乾)의 오귀(五鬼)다. 건택(乾宅)의 금(金)이 진문(震門)의 목(木)을 극(剋)하기에 노옹을 해하고 부자가 이산하거나 불화하며 장남이 사망한다. 그리고 화난·소송·뇌옥난·유행병·파재·사매요괴의 생해 등을 불러온다.

그 이치는 오귀염정화성의 화(火)는 건금(乾金)의 노옹을 해한다. 또한 건택(乾宅)의 금(金)이 정동방의 진목(震木)의 장남을 극하기 때문에 부자가 이산하거나 혹은 장남이 사망하게 됨이다. 5귀(鬼)는 7요성(曜星) 중에서 흉신으로서 화성(火星)인데, 건택(乾宅)에 들어 있는 금(金)을 극하여상기와 같은 우환을 불러오게 함이다.

즉 뇌천대장괘(雷天大壯卦)가 됨이다. 오귀는 염정의 화성(火星)이므로 화( 火)의 삼합인 인오술(寅午戌)의 연월일시에 생해를 불러온다고 판단함이다.

넷째는 건택(乾宅)의 곤문(坤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서남간방문인 곤문(坤門)은 을(乙)의 방위에 있어도 곤문(坤門)과 같다. 즉 이는 연년무곡 금성(延年武曲金星)의 문호다. 곤(坤)이 건택(乾宅)의 연년(延年)으로서 건(乾)과 곤(坤)이 화합하기 때문에 부부화합·부귀번영·재록이 나날이 늘어나 가업을 사방으로 넓히고 성명을 타국에 까지 떨쳐서 복래(福來)하는 대길상의 문호가 됨이다.

그 이치는 곤건(坤乾)은 천지다. 천지정(天地定)하여서 만물을 생육하므로 부부화합하고 부귀번영하며 재록이 나날이 늘어나 가업이 발전하여 성명을 원방에 까지 크게 떨쳐서 행복이 오는 것은 곤토(坤土)의 문(門)으로 연년무곡금성의 금(金)과 건택(乾宅)의 금(金)이 비화(比和)하는 금(金)을 생
해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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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