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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 소장의 Newbeing칼럼 <109> - 진택(震宅)의 방위별 문호의 길흉(Ⅰ)

주택 풍수 이야기 ( 58 )

  • 웹출고시간2008.04.28 21:17: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집터 중에서 정동방으로 치우치듯 편기해서 주택이 지어진 경우가 진택(震宅)이다. 진택(震宅)의 경우 8방위별 문호(출입구)의 위치에 대한 길흉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진택(震宅)의 태문(兌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정서방의 태문(兌門)은 정사축(丁巳丑)의 방위에 있어도 태문(兌門)과 같다. 태(兌)는 진택(震宅)의 절명파군 금성(絶命破軍金星)의 문호다. 그래서 장남과 장녀 반드시 사망하고, 도난·신경성자궁병·관재·폐병·목매죽음·익사·맹인 등을 내고 전잠육축(田蠶六畜) 모두가 손상된다. 그 이치는 태문(兌門)은 진택(震宅)의 절명이므로 성(星)은 파군의 금(金)이다.

파군금성의 문(門)으로 진택(震宅)의 목(木)을 극하므로 대흉의 문호다. 그래서 뇌택귀매괘(雷澤歸妹卦)가 된다. 정동방 진(震:장남)의 실제 속(裏)은 동남간방 손(巽:장녀)이 된다. 설괘전에 이르기를 뇌풍상박(雷風相薄)은 손(巽)의 기가 진(震)에 통해서 놀랄(驚) 일을 불러오기 때문에 장남과 장녀가 사망하게 된다고 했다. 또 귀매(歸妹)의 호괘(互卦)는 수화기제괘(水火旣濟卦)다. 도난은 감(坎)의 도(盜)다. 또 감(坎)은 자(子)의 방위에 있기 때문에 자궁신경이다. 관재(官災)는 정서방 태문(兌門)의 금(金)이 진택(震宅)의 목(木)을 극하기 때문이다. 또 태(兌)를 폐(肺)라 한다.

목매죽음은 진택(震宅)의 복괘(伏卦)는 손(巽)인데 손(巽)을 노끈인 승(繩)이라 하므로 목매달음인 승난(繩難)과 목매 죽음인 액사(縊死)를 불러오는 것이다. 익사는 정북방 감(坎)의 수(水)로 부터 온다. 이(離)는 눈(眼)·불(火)·밝음(明)인데 맹인은 감(坎)의 수(水)가 이(離)의 자리를 극하기 때문이다. 전잠육축의 손상은 진택(震宅)의 목(木)이 절명파군금으로부터 극을 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星)은 금(金)이기에 금(金)의 삼합인 사유축(巳酉丑)의 연월일시에 이러한 재해가 오는 것이다.

둘째는 진택(震宅)의 진문(震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정동방의 진문(震門)은 경해미(庚亥未)의 방위에 있어도 진문(震門)과 같다. 진(震)은 진택(震宅)의 복위보필(伏位輔弼)의 문호로서 1문(門)이 영창현달(榮昌顯達)하여 귀인과 자리를 같이 함과 같다. 그러나 부인은 다병(多病)하거나 사망 혹은 신경병이나 혈액불순이 된다. 그 이치는 설괘전에 이르기를 제진(帝震)에서 나오(出)기때문이다. 진(震)이 동에 자리하고 만물의 생기를 일으키는 방위로서 대길함이다.

그래서 1문(門)이 출세(出世)하여 조일(朝日)의 승천함과 같은 세력으로 귀인과 자리를 함께한다고 하여도 진위뇌괘(震爲雷卦)의 1괘(卦)는 왕성해서 음(陰)이 차제로 갑자기 쇠하기 때문에 부인은 다병하게 되어서 신경병과 혈액불순 등의 난병을 불러오게 됨이다. 진택(震宅)도 목(木)이고 진문(震門)도 목(木)이니 목(木)의 삼합인 해묘미(亥卯未)의 연월일시에 그 길흉이 옴이다.

셋째는 진택(震宅)의 곤문(坤門)일 경우의 길흉판단이다.

서남간방의 곤문(坤門)은 을(乙)의 방위에 있어도 곤문(坤門)과같다. 곤(坤)은 화해록존토성(禍害祿存土星)의 문호다. 그래서 첩실(妾室)이 먼저 사망한다. 그리고 타태·난산·복병·폐병·남자음란·손해파재를 담당하고 따르는 식솔(從者)들을 손상시키는 흉상이다. 그 이치는 곤문(坤門)은 진택(震宅)의 화해로서 성(星)은 록존의 토성(土星)이다. 문(門)도 토(土)이고 성(星)도 토(土)이기 때문에 진택(震宅)의 목(木)에서 문(門)과 성(星)의 토(土)를 극하게된다. 곤(坤)은 어머니(母)·아내·배(腹)인데 진택(震宅)의 목(木)에서 극을 받기 때문에 이들이 사망에 이르게함이고 타태·난산·복병을 불러오게 함이다.

뇌지예괘(雷地豫卦)의 호괘(互卦)는 수산건괘(水山蹇卦)다. 그래서 정북방 감(坎)의 수(水)가 서남간방 곤문(坤門)의 토(土)에 극을 당해서 폐병이 오고 또 정북방 감(坎)의 중남이 동북간방 간(艮)의 소남의 음중(陰中)에 빠지듯 함몰(沒)되어서 음란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진택(震宅)의 목(木)이 곤문(坤門)의 토(土)를 극하기 때문에 손해파재를 담당하고, 진택(震宅)의 목(木)이 간(艮)의 소남을 극하기 때문에 따르는 식솔(從者)들을 손상시킨다. 성(星)이 녹존의 토성(土星)이어서 삼합오행에 없으므로 수토동행의 뜻(義)를 취해서 수(水)의 삼합인 신자진(申子辰)의 연월일시에 그 육해(育害)가 야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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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