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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 소장의 Newbeing칼럼 <128> 부속건물이 주택의 안채를 배사하면 대흉

주택 풍수 이야기 ( 77 )

  • 웹출고시간2008.09.08 21:52: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창고·방옥·욕실 등이 본택(本宅)을 배사(背斜)하면 대흉상이다. 대체적으로 주택이나 일반 건축물들을 지을 때에는 창고·방옥(傍屋)·해사(공관)·욕실·화장실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주체가 되는 본건물인 안채(本宅)에 등지(背)지 않는 양상으로 지어야한다.

만약에 기타의 부속건물들이 주 건물에 해당하는 안채에 대해서 경사(傾斜)로 건축(建築)을 할 경우에는 안채인 본택에 방비(防備)가 되지 않아서 여러 가지 재해를 주관하게 하는 빌미가 된다.

즉 이론적으로 풀어서 말하면 경위(警衛)를 하는 부하들에 대한 규율(規律)이 안 됨으로 인해서 그 집을 지키지 못하게 되는 이치다.

예컨대 첫째 서북간방에 해당하는술건해의 방위에 경사한 건물이 있다면 부자간에 불화하거나 혹은 관재가 초래됨을 알아야 한다.

둘째 정북방인 감북(坎北)으로 임자계(壬子癸)의 방위에 경사한 건물이 있게 되면 어머니의 외고집으로 모자간에 불화하거나 혹은 원방(遠方)의 손실을 초래하고 도난을 주관하게 된다.

셋째 동남간방인 진손사(辰巽巳)의 방위에 경사한 건물이 있게 되면 손실·풍파난·수사(水死)가 초래되는 빌미가 된다.

넷째 정동방인 진동(震東)으로 묘갑을(卯甲乙)의 방위에 경사한 건물이 있게 되면 장남에게 빌미가 있어 사망하거나 혹은 방탕무뢰가 되어서 집안의 원수덩이가 된다.

다섯째 정서방인 태서(兌西)로 유경신(酉庚辛)의 방위에 경사한 건물이 있게 되면 복분(福分)이 손상되고 여자에게 빌미가 되어 못생기고 연(緣)이 없게 되거나 또는 집안의 여자들이 음란하게 되여 가명을 더럽히는 두려움이 있게 된다.

여섯째 서남간방인 미곤신(未坤申)과 동북간방인 축간인(丑艮寅)의 방위에 경사한 건물이 있게 되면 혈액불순의 난병이 초래되고 자손을 단절하게 되는 두려움이 있게 된다. 안채인 본택을 사방에서 지켜줌이 없는 집은 대흉함이다.

즉 본택의 주위를 둘러싸는 사방에 창고나 헛간인 납옥(納屋) 등의 갖추어짐이 없다면 그 집에 따르는 종자(從者)가 없게 되는데, 이는 집을 지켜 호위해주는 경위(警衛)의 설비(設備)가 없는 이치로서 지킴을 잃은 것(守失)과 같이 집에 권속(眷屬)이 없으며 빈곤을 주관하게 되며 혹은 과부를 낸다고 알아야 한다.

집의 사방에 울타리(圍)가 없는 것도 같은 논리로 집주인의 마음이 산란해져서 여러 가지 일들이 거스르게 되고 단속됨이 없게 된다.

한편 본택(本宅)의 가운데 마당인 중정(中庭)에 돌(石)이 많거나 혹은 실내에 가재도구가 많이 진열되면 난산(難産)을 주관하게 된다. 또 주택의 앞에 괴석(怪石)이 있어도 산사(産死)의 두려움이 있다.

풍수비록에 이르기를 집에 여러 가지 흉사(凶事)가 많이 겹칠 경우에는 길방(吉方)을 향하는 가상(家相)이 좋은 집에 이사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만약에 흉사(凶事)가 있다면 가상을 바르게 고치면 될 것이다.

즉 천지의 크게 됨도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라는 오행의 이치에 순응하는 작은 노력으로 흉지(凶地)도 선지(善地)로 변할 수가 있음이다. 악지(惡地)를 피하고 길지(吉地)를 선택하는 방법은 용(龍)을 고치고 산을 돕는 것과 같은 보용부산(補龍扶山)의 긴요함에 있다.

그래서 선지자·선학·선대들께서 수천 년간 연구한 학리(學理)와 실지에서 적용한 비법들을 바르게 연구하고 터득해서 존귀한 학리를 바르게 사용해야할 것이다. 사람이 알지 못하여 불행을 초래하고 일가가 단절 또는 이산하며 혹은 불구자가 되어 곤란에 처하고 고통을 받는 수많은 사
람들을 구제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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