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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한 소장의 Newbeing칼럼 <124> 재해(災害)가 없는 집터를 선정하는 비결

주택 풍수 이야기 ( 73 )

  • 웹출고시간2008.08.11 21:0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

지상가상(地相家相)에서 좌(坐)는 정북방으로 집이 치우쳐 붙듯 기가(寄家)한 감택(坎宅)이고, 향(向)이 정남향을 보듯 이향(離向)을 하면서 집터로 들고나는 대문(大門)이 동북간방인 간문(艮門)을 두었다면 이는 최대흉상의 주택이다.

그런데 감택이향가(坎宅離向家)에서 병(丙)의 방위에 대문(大門)을 열(開)어도 동북간방의 간문(艮門)과 같음이다.

간(艮)은 감택(坎宅)의 5귀(鬼)로 염정화성(廉貞火星)의 문(門)이다. 이러한 주택은 가족에게 열병·화난·도난·관재·액사(縊死:목매죽음)·중남사망·장남불행·파재(破財)·하투신수사(河投身水死)·정낙사망(井落死亡)·위암·심장마비·과부 등을 낸다.

그 이치는 간문(艮門)의 토(土)가 감택(坎宅)의 수(水)를 극하고, 감택(坎宅)의 수(水)는 또 성(星)의 화(火)를 극하기 때문에, 열병=장질부사(窒扶斯=장티푸스)·화난·도난·관재·액사·중남사망 등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즉 수산건괘(水山蹇卦)로 감택(坎宅)의 감수(坎水)가 간문(艮門)인 간산(艮山)의 위(上)에 있는 상(象)이 된다.

즉 수(水)가 산(山)의 위(上)에 있음이니 반드시 흘려 내리게 되는데, 수(水)가 흘러내리면서 돌(石)에도 받히고 나무(木)에 충돌해 쪼개져(裂)서 칠단팔재(七斷八裁)한다는 의미가 된다.

즉 어렵(難)기 때문에 건(蹇)이라고 명(名)해서 부름이다.

선천진위(先天震位)는 후천간위(後天艮位)의 토(土)인데, 이 후천간위(後天艮位)의 토(土)가 감택(坎宅)의 수(水)를 극하기 때문에 장남이 불효자가 되든지, 아니면 파재(破財)를 하게 되는 것인데, 이는 정동방의 진(震)이 장남의 방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주택의 기운은 가족이 하천에 투신한다든지 우물에 떨어져 사망하고 또는 위암과 심장마비 등을 주관하므로 유의를 해야만 한다.

그리고 과부를 낸다함은 호괘(互卦)인 화택규괘에서 일어남(起)인데, 여기서 규는 서로 등지고 틀어져서 어기는 상(象)이다.

결국 성(星)은 염정(廉貞)의 화(火)이기 때문에 화(火)의 삼합인 인오술(寅午戌)의 연월일시에 이러한 재해가 초래된다고 예측하는 것이다.

참고로 택지의 중앙에 건축하는 주택의 경우나, 공지(空地)가 없이 택지의 전부에 짓는 도시주택의 경우에는 오행순역(五行順逆)의 이치에 따라서 길흉화복을 논하고 중(中)이 아닌 경우에는 북두칠성(北斗七星)의 이동을 보아서 단정하게 되면 아무리 난해한 문제라도 백발백중 예측할 수가 있을 것이다.

오행을 모두 구비한 최대길상의 가상(家相)이라고 하여도 집터(地所)인 지상(地相)에 결점과 결함이 있게 되면 당시는 아니어도 수년 후에 반드시 재해가 일어남을 알아야 한다.

군자가 말하기를 몇 백 년의 역사에도 두려운 재앙의 진재(震災)가 없는 좋은 흙인 양토(良土)이고, 점착성(粘着性)이 있는 토지이며, 화재를 만나지 않는 지소(地所)를 선정해서 오행의 이론에 부합되게 가상(家相)을 건설하면 만대불역하여서 자손들이 영구히 가복번창함에 틀림이 없는 주택이 됨이다.

한 번 진재(震災)·화재(火災)·수재(水災) 등이 있었던 집터(地所)는 60년 전후에 또다시 재해가 오게 되는 토지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물(水)은 낮은 곳으로 흘러 고이(溜)게 되므로 인기(人氣)가 모여 상공업 등이 복유번창(福有繁昌)하는 터(地所)이다.

그러나 이러한 땅은 지대가 낮은 저지(低地)에 많게 되어 진화수재(震火水災)를 면하지 못한다는 점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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