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노병한 소장의 Newbeing칼럼<89> - 수호신방위가 정남 ‘부귀’ 정동 ‘입신출세'

  • 웹출고시간2007.12.03 22:04: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집터의 정남방(離)에 수호신을 모시는 진수(鎭守)를 둘 경우에는 집안이 부귀해지고 주인이 지혜롭고 총명해진다. 그 이치는 정남방(離)을 해(日)라고 하고 밝음(明)이라 한다. 또 집터의 정남방(離)에 수호신을 모시는 것을 상(象)에서 이르기를 대인(大人)을 밝게 계승하며 사방을 비춤이 됨이다. 그래서 집터의 정남방(離)에 진수를 모시고 존신(尊信)하면 자연스럽게 부귀하게 돼 지명(智明)한 자식을 배출한다는 이치다.

그러나 집터의 정남방(離)에 수호신을 모셨다 할지라도 사계절에 제사를 게을리 할 경우에는 신덕(神德)이 이르지 못하며 오히려 불효를 초래하게 됨도 알아야 한다. 만약에 수호신을 모신 사당이 주택의 본채를 등지거나 비스듬히 기울게 지었을 경우에는 신명(神明)의 가호(加護)가 없게 되고 이것이 빌미가 돼 오히려 신화(神禍)를 입게 된다. 그 이치는 정남방(離)은 만물이 각각 부닥치듯 여소(麗所)하는 곳이다. 그런데 정남방에 사당을 비스듬히 기울어지게 짓거나 주택의 본채를 등지게 건축함은 만물을 모두 떠나가게 함이기 때문에 불행을 초래함이다.

그러나 종교사원의 경우로 정남방(離)에 대본당(大本堂)이 있는 사찰은 본사(本寺)로서 많은 말사들을 보유하게 되며 사회적인 기원소(祈願所)로서 존귀한 절이 된다. 그 이치는 종교부지는 속인과 다르게 본당으로서 대누(大樓)이기 때문이다. 다만 창고의 안쪽을 뜻하는 고리(庫裡)를 대누(大樓)라고도 하는 일도 있으니 그 지형을 보고 진리를 연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정남방(離)에 본당이 있고 정북방(坎)에 대고리(大庫裡)·누각(樓閣)·창고 등이 있게 되면 더욱더 소중하고 복이 있는 절을 의미하는 복사(福寺)로서 귀인이나 부호들이 줄을 지어 찾는 보리소(菩提所)가 될 것임이다. 그 이치는 수화기제(水火旣濟)에 서로 쏘듯 상사(相射)하지 않는 의(義)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한편 집터의 정동방(震)에 수호신을 모시는 진수(鎭守)가 있게 되면 가인(家人)이 먼 곳인 원방(遠方)과 뜻(意)이 통하여 소망을 성취한다. 그러나 칼(劍)을 신체(神體)로 해 모시는 신(神)이라면 타국에 선조의 묘가 있게 되고 죄 없이 형(刑)을 당하는 무실(無實)의 난을 주관함도 알아야 할 것이다. 그 이치는 정동방(震)의 1양(一陽)이 밑으로 동하고 정동방의 진뇌(震雷)가 100리를 놀라게 하기 때문에 그 뜻(意)이 먼 곳인 원방에 통함이다. 그래서 동방발생의 기(氣)를 얻어서 원망을 성취하고 입신출세하게 된다. 만약에 칼(劍)을 신체(神體)로 해 모시게 되면 후천이위(後天離位)는 선천건위(先天乾位)이고, 서북간방에 해당하는 건(乾)을 하늘(天)·조상·칼(劍)이라고 하므로 선조의 묘(墓)가 원방에 있게 됨이다.

또한 서북간방에 해당하는 건(乾)의 劍은 동방의 목(木)을 상극하므로 죄 없이 형죄를 맞게 되어 즉 무실의 난이 있게 됨이다. 집터의 정동방(震)에 수호신을 모시는 진수(鎭守)가 있되 주택의 본채를 등지거나 비스듬히 기울어서 진수(鎭守)가 있게 되면 무실의 난으로 죽은 사람의 망령에 의한 신화(神禍)를 입게 되기 때문에 그래서 신을 모시거나 혹은 무기를 신체(神體)로 하고 또는 사당의 아래에 무기가 묻혀 있기도 하는데 제사를 게을리 하면 그 신화(神禍)가 크게 닥쳐옴을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당을 집 주인의 연월일의 길방(吉方)에 맞추고 길신소재(吉神所在)의 시간에 정남방(離)에 옮기면 신덕(神德)이 크게 나타나 이 집을 수호하게 되므로 행복이 오게 될 것이다. 그 이치는 천뢰무망괘(天雷无妄卦)의 상(象)이기 때문이다. 무망(无妄)은 정성·정직함이지만 원래 물건이 전도되어 무너지고(覆) 꾸러미처럼 포장(包藏)된 상(象)이다. 따라서 무실의 난을 당해서 죽은 무사 또는 정의를 위해 자살한 사람이 됨이다. 그래서 신체(神體)는 무기이며 또한 무기가 묻혀 있어도 모두가 무망의 상(象)임인 것이다.

그래서 주신을 모신 건물인 사당을 정남방(離)에 옮기면 천화동인괘(天火同人卦)가 됨이다. 이 괘(卦)는 인심도 같고 친밀감이 깊어 발달의 이치가 있음인 것이다. 참고해 인사로서 논하면 천뢰무망괘(天雷无妄卦)는 동방에 수목의 뿌리(根)·구멍(坑)·금물(金物)·기와(瓦)·폐물(廢物) 등이 묻혀있기 때문에 운명에 애로가 있다고 판단하면 될 것이다.

<한국미래예측연구소>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