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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폐교활용 우수사례집 발간

충북일보 기획보도를 책으로

  • 웹출고시간2013.12.03 17:10:17
  • 최종수정2013.12.03 18:05:03
충북도교육청이 폐교를 활용한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충북일보가 기획 연재한 '폐교가 이렇게 변했다' 제목의 보도기사와 사진자료에 대해 동의를 받아 104쪽 분량의 '폐교활용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충북일보 취재기자가 50개의 폐교를 찾아 취재하고 촬영한 사진들로 꾸며졌다.

충북의 폐교는 1960년 이후 근대화 과정에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이농현상으로 농촌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 되면서 학생수가 감소해 1982년부터 정부가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들어갔다.

충북은 10월말 현재 230개 학교가 폐교가 돼 이중 88%가 체육시설이나 도서관, 박물관, 체험학습시설 등의 교육기설과 주민편의 및 복지시설, 문화사업을 위한 공간 등으로 사용되면서 주민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때 흉물로 남아있던 폐교가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면서 다시 빛을 보게 된 우수활용 사례를 충북일보에서 연재한 것을 책으로 발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폐교활용 우수사례가 책으로 발간돼 무척 기쁘다"며 "폐교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교육활동과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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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