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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야생 진드기 의심 환자 3명 또 발생

정밀 검사 중… 아직 확진사례는 없어

  • 웹출고시간2013.06.02 16:48: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에서 야생 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사(의심)환자 3명이 고열 등 SFTS 유사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보은에 사는 A(61)씨는 텃밭에서 일하고 난 뒤 고열 등을 호소하며 지난달 29일 병원을 찾았고, 청주에 사는 남성(38)과 청원군에 사는 남성(42)도 비슷한 증세를 호소하며 입원했다. 이 중 A씨는 증세가 호전돼 3일께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명에 대한 혈청 검사 결과는 일주일 뒤 나올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1일 충주 60대 여성과 26일 숨진 70대 남성(음성군 거주)이 SFTS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로 신고됐으나 국립보건원의 유전자 검사에서 모두 음성(관련 없음)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SFTS 증상을 보여 청주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진 여성(29)에 대한 유전자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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