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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진드기 보도 후, 소사육농가 종합구충제 공급

진드기 기생예방 총력

  • 웹출고시간2013.05.23 18:47: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 살인진드기 발생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본보보도와 관련해 청원군이 소사육농가에 종합구충제 보급키로 했다.<23일자 1·3면>

군은 23일 오전 8시30분 군청 2층상황실에서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붉어지고 있는 살인진드기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종윤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살인진드기가 군 지역으로 확산되기 전에 긴급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을 주문하고 "주민들이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피해가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1억3천여만원을 들여 방역약품을 구입해 13개 읍·면 전지역 방역에 들어가고 2천여만원을 들여 스프레이 형태의 기피제와 토시 4천500개를 구입해 배부할 계획이다.

또 소 사육농가 400곳을 대상으로 군비 4천만원을 들여 구충제 927kg를 구입해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마을이장과 축산농가에 긴급 문자메시지 발송하고 마을별 방송문안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살인진드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시 긴옷을 착용하고 노출을 최소화해야한다"라면서 "해충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필히 털어 세탁할 것"을 당부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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