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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원 회장 '눈물의 도착'…권양숙 여사 만나

"사랑하는 대통령님 돌아가셨다" 계속 흐느껴

  • 웹출고시간2009.05.26 22:17: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노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저녁 8시 40분 쯤 봉하마을에 도착한 강금원 회장은 아무런 말없이 곧장 분향소로 향했다.

이어 강 회장은 계속 눈물을 흘리며 노 전 대통령 영정에 헌화한 뒤 바로 마을회관으로 들어갔다.

마을회관에서 노 전 대통령의 측근들과 인사를 나눈 강 회장은 "사랑하는 우리 대통령님이 돌아가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강 회장은 "대통령님이 무슨 잘못이 있느냐. 일국의 대통령을 하신 분을 그렇게 치사한 방법으로 대하냐"며 울분을 터뜨렸다.

바로 사저로 이동한 강 회장은 권양숙 여사를 위로하고 함께 저녁식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의 측근은 "강 회장이 차량에서 이동하는 내내 흐느꼈다"며 "빈소에서 조문한 뒤 사저로 이동해 권양숙 여사와 저녁을 함께 하실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또 "강 회장이 안희정 최고위원과 문재인 실장 등 지인들과 줄곧 통화화면서 봉하마을로 내려왔다"며 "너무 큰 슬픔에 잠겨 계속 우시기만 했다"고 전했다.

강 회장은 이어 사저에서 내려온 뒤 상주의 입장에서 조문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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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