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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노 전 대통령 서거원인 자살…유서 남겨"

"경호관 한명 수행…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위중"

  • 웹출고시간2009.05.23 11:37: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9시 30분에 서거한 사실이 공식 확인된 가운데 사망원인은 투신자살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재인 전 비서실장은 이날 낮 11시 양산부산대병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단히 충격적이고 슬픈 소식"이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이곳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운명하셨다"고 밝혔다.

대통령께서는 새벽 5시 45분에 사저를 나와 봉화산 등산을 하시던중 6시 40분쯤 봉화산 바위 위에서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 전 비서실장은 이어 "당시 경호관 한명이 수행을 하고 있었으며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상태가 위중해서 양산부대병원으로 옮겼으며 짤막한 유서를 남겼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양산부산대병원 모처에 수행 경호관과 노 전 대통령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서거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부산대병원 백승완 병원장이 이어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백승완 병원장은 "노 전대통령이 23일 8시13분경 인공호흡을 하면서 본 병원 응급센터로 후송되어 왔고, 도착 당시 의식없었고 자발호흡 역시 없어 의료진들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으나 회복이 되지않아 9시 30분에 중단했다"고 밝혔다.


백 병원장은 "노 전 대통령의 시신에서 두개골 골절과 기대증, 뇌좌상이 확인됐으며 두부의 외상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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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