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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24 18:46: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9시 30분 서거(逝去)했다. 향년 63세.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40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사저 인근의 봉화산 부엉이바위 절벽에서 30m 아래로 투신해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9시 30분 생을 마감했다.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봉하마을로 옮겨졌으며 빈소는 마을회관에 마련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의 사망원인은 두개골 골절과 뇌좌상이다.

정부는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절차는 유족과 협의를 거쳐 결정키로 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봉화산 등산에 나서기 전인 새벽 5시 10분께 자신의 컴퓨터에 유서를 남겼다.

노 전 대통령은 유서에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운우 경남지방경찰청장을 본부장으로, 이노구 경남청 수사과장 등을 부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편성, 수사관 94명을 투입해 노 전 대통령 서거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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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