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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5 13:09:32
  • 최종수정2016.01.05 15:03:46

신창섭의장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군정 공백 없앨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충북일보=진천] 이날 신 의장은 진천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지난 5대와 현재 군의회 의장으로서의 경력을 토대로 군의 행정 전반적인 분야에서 업무를 탄력 있게 운영하겠다"며 "진천군민의 살림살이를 걱정하는 군수로 더욱 가깝게 다가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문화도시를 표방하며 한창 도약하고 발전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잔여임기 2년의 업무공백을 없애야 한다”며 “복잡성과 여러가지 연계성을 감안할 때 새로운 군수가 취임하면 업무 파악에 많은 시간을 소비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그동안 군의장으로서 충분히 군정 파악을 하고 있는 (제가) 최적임자다”고 했다.

그는 집행부와 의회 간 원활한 소통,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 대단위 기업도시 건설 등을 약속했다.

신 의장은 중앙대 무역학과와 청주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5대 진천군의회 후반기 의장과 현 7대 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신 의장의 출마 선언으로 새누리당 공천 경쟁은 지난달 9일 출마 선언한 김동구(57) 전 군의회 부의장과 2014년 6·4지방선거 당시 유영훈 전 군수에게 아쉽게 고배를 마신 김종필(52) 전 도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송기섭(59)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이수완(55) 전 도의원이 지난달 2일과 23일 각각 출마 선언을 했다.

진천군수 재선거는 이달 31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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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