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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수 재선거 표심잡기 경쟁 '후끈'

예비후보 기자회견 잇따라

  • 웹출고시간2016.02.02 14:15:23
  • 최종수정2016.02.02 19:57:01

새누리당 김종필 예비후보가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선거를 하자는 ‘3無, 3約’을 제안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오는 4월13일 제20대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진천군수 재선거가 지역에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출마 예비후보자 간 치열한 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진천군수 재선거 출마 예비후보인 새누리당 김종필 예비후보는 2일 선거기간 출마자 모두가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를 하자고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기간에는 서로의 경쟁자 이지만 선거가 끝나면 동네 선·후배이자 주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서로 상대를 흠집 내고 비난하는 선거 운동은 선거후 후유증이 심각할 것이다"고 우려했다.

그는 "진천군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똑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는 선거가 되길 희망한다"고도 했다.

이어 "선거를 통해 군민의 마음을 나누고 분열시키는 행동을 서로 자제하자"며 "3가지를 없애고(부정 없는 투명선거, 비난 없는 화합선거, 과열 없는 축제선거) 3가지를 약속하자(절약하는 검소선거, 화합하는 행복선거, 감싸주는 감동선거)는 '3無, 3約'실천운동을 제안 한다"고 했다.

송기섭 예비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예비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행복이 넘치는 명품도시 진천'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군민들의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한 가장 모범적 선거가 돼야 한다"며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빈공약이나 선심성 공약을 내세우지 않게 메니페스토 운동에 적극참여 하려는 (본인) 참뜻에 후보자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변화와 혁신과 발전으로 중부권 성장거점도시로 진천군이 도약할 시기'임을 강조하고 이에 따른 비전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등을 추진해 인구 15만명 시대를 대비하는 진천시 기반 구축, △중앙부처의 공모(시범)사업을 적극 유치해 예산 5천억시대, 군민소득 5만불 시대를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교육특구사업을 지속 추진해 군민모두 행복한 대한민국최고 국제문화교육도시 건설, △농민과 서민이 체감 공감 할 수 있는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시스템 도입을 통한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지원 강화 등의 5대 프로젝트를 제시 했다.

한편 이날 김진옥(여 69)재경 진천읍민회장도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이 일하는 사회를 위해 재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 회장은 "정치보다는 일하는 일꾼이 되기 위해 매사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온 것처럼 열심히 일 잘하는 여성 대표가 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재난 없는 안전도시 건설, △유영훈 전 군수 사업 의지를 보완 추진 △미래 진천시 성장 기반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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