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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9 13:27:37
  • 최종수정2016.03.29 13:27:37

새누리당 김종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진천군수 재선거 필승 캠프를 꾸리고 본격 출정식을 가졌다. 김 후보가 지지자들과 필승 구호를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가 필승 캠프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29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선거, 군민들과 후보자가 함께 뛰는 감동선거를 위한 '김종필 1000개의 바람 필승캠프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김종필 1000개의 바람 필승캠프' 는 김경회 전 진천군수를 상임고문에 위촉하고 봉원기 전 진천향교전교 등 9명을 자문위원단으로 꾸렸다.

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전략본부, 기업전략팀, 기획전략팀, 청년본부, 여성본부, 직능팀, 홍보팀, 관리팀, 디지털본부, 군민소통본부 등 10개 전략 조직과 7개 지역본부 필승유세단을 확정했다.

김 후보는 "오는 4월13일은 '자랑스런 행복한 진천의 시작'이 될 것이다"며 "발로 뛰는 세일즈 군수가 돼 더욱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만들고 더 발전하고 행복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5대전략 32개 분야 134개 이행과제 63개 지역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달았다.

그는 또 "예비후보 등록 때 발표한 3無 (부정 없는 투명선거, 비난 없는 화합선거, 과열없는 축제선거) 3約(절약하는 검소선거, 화합하는 행복선거, 감싸주는 감동선거)선거 운동을 지켜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에 임하겠다"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가슴으로 듣고 땀으로 말하는 진실한 군민후보로, 반드시 당선 돼 손해 본 2년을 복구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군수가 되겠다"고 덧 붙였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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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