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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31 15:32:23
  • 최종수정2016.01.05 15:05:02
[충북일보=진천] 유영훈 전 군수의 도중하차로 공석이 되면서 내년 4월 재선거가 치러지는 진천군수선거가 연말이 다가오면서 서서히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재선거는 20대 총선과 맞물려 있어 그 어느 선거 보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진천군수선거 출마예상자들은 자천타천으로 대략 6∼8명의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군수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와신상담하고 있는 김종필(51) 전 충북도의회의원과 신창섭(65) 현 진천군의회 의장, 김동구(56) 전 진천군의회 부의장이 출마 채비를 하면서 공천 경쟁이 뜨겁다.

새정치연합은 이수완(54) 전 도의원이 홀로 분투하면서 '공천 흥행'이 살아나지 않았지만 송기섭(58)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입당하면서 경선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송 전 청장은 10월 30일 새정치연합 충북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해 지난 6월 30일 새누리당을 탈당한 지 꼭 4개월 만에 여당에서 야당으로 말을 갈아탔다.

송 전 청장의 새정치연합 입당은 내년 재선거 판세에 적잖은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새정치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김원종(59) 전 진천읍장은 복당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어 다시 무소속으로 나설 태세다.

이 밖에 김경회(63) 전 군수와 장주식(57·전 도의원)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의 이름도 오르내린다.

진천군수 재선거는 송 전 청장이 가세한 새정치연합과 일찌감치 공천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는 새누리당이 '경선 흥행' 경쟁을 벌이는 양상이다.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새정치연합의 공천 결과에 따라 대세몰이에 나섰던 새누리당 후보와의 진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송 전 청장은 2일 진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연합 입당에 따른 공식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진천군수 재선거는 유영훈 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으로 지난 8월 27일 군수직에서 물러나면서 치러진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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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