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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6 13:21:17
  • 최종수정2016.04.06 13:21:17
[충북일보=진천] "무소속 여성후보라고 우습게 알고 TV방송 토론회에 참석 하지 못하게 한 행위는 너무나 불공평하고 억울한 일입니다"

진천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진옥(69)후보가 방송토론회에 배제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6일 진천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역대 최초 진천군수 여성후보인 자신을 방송토론회에 함께 출마한 후보들이 배제시킨 것은 명백한 유권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다"고 맹비난했다.

김 후보는 "6일 과 7일로 예정된 진천군수 재선거 방송토론회에 함께 출마한 한 후보자의 반대로 배제 됐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선거는 공평하게 치러야 하지만 어느 특정 후보의 반대로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은 유권자를 기만하고 권리를 무시한 행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신을)방송토론회에 배제시킨 후보는 뭐가 두려워서인지 모르겠지만 힘없는 무소속 여성후보를 인권과 존엄성을 완벽히 무시하는 처사다"며 "주민과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출마한 후보의 자질이 크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7만 군민들에게 이 같은 억울함을 호소한다"고 덧 붙였다.

김 후보는 "끝까지 완주해 진천군 여성대표로서 자존심을 지키고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 선봉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진천군수재선거방송토론회는 7일 오후2시 KBS청주방송총국에서 새누리당 김종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 간 양자 대결로 방송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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