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학의 이색학과 탐방 -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세계 최고의 경찰관을 꿈꾸는 드림캅(Dream Cop) 인재양성소

  • 웹출고시간2015.06.03 15:44:08
  • 최종수정2015.06.03 09:51:57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최신 시설을 갖춘 국가시험지원센터에서 그룹별 스터디를 만들어 대학생활과 수험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사진은 학생들이 경례를 연습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고3 수험생들 사이에 명품학과로 입소문이 나있는 서원대 경찰행정학과.

이 학과는 1989년 법학과를 모체로 시작돼 2009년 사회적 수요와 학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찰학 전공을 개설하여 '법·경찰학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했다.

지속적인 교과과정 개편과 교수진 확충을 통해 마침내 2015학년도부터 '경찰행정학과'로 새롭게 출발했다.

특히 인성과 지성을 갖춘 정의로운 인재양성을 교육목표로 법학, 경찰학, 범죄학 등 전문지식을 익히고 충북지방경찰청과 관할 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찰실습과목 운영, 과학수사 실무교육 등 실무능력을 갖춘 예비 경찰인을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여경의 신화를 이룬 전 이금형 부산경찰청장을 석좌교수로 영입해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재학생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교육의 산실인 충주 중앙경찰학교와 아산 경찰교육원과의 경·학교류 MOU 체결로 재학생들이 다양한 경찰교육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도내 최초로 충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와 공동으로 '과학수사의 날'을 맞아 매년 'CSI 과학수사 콘서트'를 개최하여 학술제 활동과 함께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 캠퍼스에는 무도복을 입은 학생들도 눈에 띈다.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학과 전용무도장에서 전공과목으로 유도를 배우고 있고, 태권도, 합기도, 특공무술 등 학생들의 특기별 무도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무도 4단 이상의 유단자들로 구성된 학과 무도시범단 학생들은 학과행사시 가장 인기가 많다.

경찰행정학과가 위치한 인문사회관 고시원에는 경찰채용시험을 준비를 위해 밤낮없이 공부중인 학생들을 볼 수 있다. 최신 시설을 갖춘 국가시험지원센터에는 그룹별 스터디룸, 동영상강의실, 정독실, 휴게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대학생활과 수험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학과차원에서 학기 중 정기적으로 경찰채용시험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있고, 방학 중에는 기초·심화 과정의 동영상 강의와 오프라인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학생들이 대학생활과 수험생활을 병행해 졸업과 함께 경찰직 입문이라는 영광을 갖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매년 다수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는 것이 결코 운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