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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이색학과 탐방 - 대원대 제약품질관리과·소방안전관리과

미래 제약생명산업 이끄는 제약품질관리과
주민의 소중한 생명·재산 보호하는 소방안전관리과

  • 웹출고시간2015.09.16 15:57:08
  • 최종수정2015.09.16 15:56:45
[충북일보] 제약품질관리과

◇출연배경

미래 제약생명산업 분야를 선도하며 국민의료 보건 상 필요한 의약품에 대한 유효성과 필요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의약품제조기준(KGMP)를 바탕으로 과학적 지식과 의약품 품질관리업무를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실무 중심의 제약, 식품, 화장품과 관련분야 바이오 산업체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학과다.

◇하는 일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를 통하여 배우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바이오분야의 공정기술훈련을 함으로서 현장중심의 실무위주의 교육과정 운영, 산업체의 기술지도와 공동 연구 참여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흥미 및 적성

제약, 식품, 화장품과 바이오에 관심이 많고 연구와 장비를 활용해 일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사람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소한 부분까지도 주의 깊게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논리적인 추리력과 분석력이 요구되며 능숙하게 장비를 다루는 능력이 요구 된다.

◇국내외 현황 및 전망

제약 산업의 글로벌화에 대비하여 국제규격의 생산과 품질관리 실습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에 필요한 교육시스템을 잘 갖춘 학과로제약 품질관리, 제약 공정관리, 화장품 분야와 건강 기능성식품 분야의 전문 인력이 필요함으로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졸업후 진출분야

기업체로는 제천시 바이오밸리 제약회사 품질관리부서, 생산부서 ㈜리리산업, ㈜메이오젠, ㈜유유제약, ㈜엔지켐, ㈜일양바이오팜, ㈜제노텍, ㈜한국코러스제약, ㈜휴메딕스, ㈜휴온스, ㈜콜마파마 등이 있다.

또 연구소로는 생명과학분야의 연구기관, 식품회사, 화장품 회사 등의 품질관리부 연구소근무가 가능하며 정부와 공공기관은 생명과학분야연구기관, 보건 위생직 공무원에 적합하다.

소방안전관리과

현대의 건축물은 대형화, 고층화와 밀폐화로 인해 실내에서 발생되는 화재로부터 거주자들을 더욱더 위험한 환경에 처하게 만든다.


특히 실내에서 발생된 화재는 가연성 재료들로 인해 급격히 전파돼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수반한다.

화재발생 시 거주자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건물 내에 설치된 간이소화용구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거나 대피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초기진압이 실패했을 경우 대형화재로 발달돼 많은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대원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화재의 전파 방지와 초기진압 시설들을 설계하고 관리함으로써 거주자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지식을 학습한다.

특히 건축물 내에 설치해야하는 소방관련시설에 관한 법규, 초기진압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스프링클러설비, 화재 시 질식방지와 피난시계확보를 위한 제연설비, 거주자의 안전한 피난을 위한 피난설비, 전기설비, 경보설비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분야를 이수한 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소방기계와 소방전기 분야의 기사와 산업기사가 있다.

일정규모이상의 설계, 시공과 시설관리 업체는 법적으로 반드시 관련자격증 소지 인력들을 채용해야하며, 소방공무원 시험응시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일부 시험과목을 면제시켜주고 있다.

소방안전관리과 졸업 후 취업은 소방공무원(소방관련 행정직 및 기술직, 소방간부후보생), 대단위 위락단지(콘도미니엄 등), 공공시설과 유통업체(대형마트 등) 안전관리자, 소방설계·시공·감리업체, 방화관리자, 위험물안전관리, 제조·건설업 안전관리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현대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원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시설물을 점검, 관리, 유지하고 화재발생 요인들을 파악하고 제거함으로써 화재를 예방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특정 소방대상물에 적합한 소방시설을 설계·감리 할 수 있는 소방설계와 소방안전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이라는 교육목표와 '인성 및 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이라는 인재상을 설정하고 재학생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여기에 졸업 후 취업을 위해 벤틸테크놀로지, 새롬엔지니어링, 금호맥이엔지를 포함한 20여개 관련업체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방공무원 시험에 필요한 과목들을 전공교과목으로 채택해 강의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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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