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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이색학과 탐방 - 청주대 방사선학과

대학병원 유사 최첨단 실습실·최정상급 교수진
2015년도 국가고시 전원 합격… 신흥 강자 부각

  • 웹출고시간2015.09.23 19:44:15
  • 최종수정2015.09.23 19:44:10

[충북일보=청주] 2010년 개설된 청주대 방사선학과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의료방사선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과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방사선학과는 2015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장래유망 5대 직업 중 첫 번째로 소개한 방사선사를 양성하는 보건의료계열의 학과이다.

청주대 방사선학과는 건학이념인 교육구국의 정신을 이어 받아 실학성세의 교육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대학병원과 유사한 최첨단 실습실을 갖추고 창조적이며 도덕적이고 봉사할 수 있는 방사선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교수진 전원이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에서 풍부한 임상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최정상급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분야에서도 국제적인 학술지인 SCI, SCIE, SCOPUS에 수준 높은 연구결과를 다수 발표하여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었고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선정한 세계 100대 보건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고품질의 교육환경과 교수진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2015년도 방사선사 국가고시 전국 평균 합격률이 68.5% 임에도 불구하고 100% 전원 합격하여 신흥 강자로서 부각되고 있다.

이는 2014년 국가고시에서도 전국 평균 합격률이 47%일 때 청주대는 84%의 합격률을 보여 4년제 대학 중 전국 2위를 달성했다.


2014년 취업대상자들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중심으로 100% 취업이 됐고 2015년 현재도 서울성모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80%에 가까운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높은 취업률은 다양한 교내외 활동으로 적극적인 인성과 투철한 도전정신이 있기 때문이다.

재학생들이 매년 각종 전국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연구성과가 있었으며,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선정한 동아리 활동을 3년 연속 수행하여 입상하기도 하였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시행한 인력기반확충 사업 중 원자력대학생으로 충북에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재학생들의 연구능력을 인정받았다.

방사선 정도관리를 특성화하여 비수도권에서는 최초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수행하여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같은 봉사활동은 매년 연말에 지역 내 연탄배달봉사로 이어져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수 있게 하였다.

올해 개설된 대학원과정은 국제초음파사 취득 및 실무 역량 강화로 특성화해 글로벌한 고급 인재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성열훈 학과장은 "청주대 방사선학과에서는 사람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의료방사선기술과학을 선도할 수 있는 학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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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