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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 공동개최해야"

충북도, 국제행사 품격상승 등 시너지 극대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2.01.29 18:56: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제행사로 승인된 '201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선 보건복지부와 공동 개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증폭되고 있다.

충북도는 박람회 준비에 최대 걸림돌이 된 행사 부지가 마련됨에 따라 조직위원회 구성 등 세부 준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뷰티박람회의 행사장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KTX 오송역, 청남대,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등 4곳으로 결정했다.

행사장의 규모는 총 30만㎡에 달한다. 주 무대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부지(17만㎡)로 정해졌다. 이 부지는 지난해 외국인투자지역에서 해제된 곳으로 소유주가 충북도여서 행사장 설치에 문제가 없다.

도와 청주시, 청원군은 '2013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시종 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는 지난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화장품·뷰티 박람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공동 개최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서에는 '박람회를 청주·청원의 상생 발전·도약의 계기로 적극 활용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속 공무원을 조직위원회에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박람회 개최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보건복지부와 행사를 공동 개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제행사로써의 품격 상승 및 화장품·뷰티산업의 육성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다.

박람회 후 오송에 화장품·뷰티산업의 허브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춘 정보관 건립 필요성 등이 제기되면서 복지부와의 공동개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주문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7일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과의 면담을 전격 추진, 보건복지부 소관 5개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질병관리본부의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오송을 방문하는 기회를 포착, 이지사의 열의가 반영된 일종의 비공식적 만남이었다.

이 지사는 이날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생활에서 점차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에 국제행사로 승인받은 오송의 화장품 뷰티박람회가 국제행사라는 격에 맞고 화장품·뷰티산업의 육성 차원에서 공동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당초 박람회를 도가 단독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선 복지부와의 공동 개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이를 수용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복지부를 상대로 공동개최를 적극 건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부상하는 '오송바이오밸리'를 널리 알리고자 내년 5월 3-26일 KTX 오송역 일원 등에서 2013 오송 화장품ㆍ뷰티 세계 박람회를 연다.

도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변화'가 주제인 이 박람회에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세계 미(美) 역사관, 화장품ㆍ뷰티 산업관, 뷰티 바이오 투자유치 홍보관, 화장품 소재관, 뷰티 과학관, 화장품 소재관, 체험관, 비즈니스 상담관, 한류 문화 체험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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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