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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이모저모 (5월 5일)

18만 4천명 입장 '대박 조짐'

  • 웹출고시간2013.05.05 20:10: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송 첨단복합단지에서 열리고 있는 2013오송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장이 5일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박람회 18만4천명 입장 '대박 조짐'

뷰티체험관을 찾은 관람객이 손마사지를 받고 있다.

○… 총 관람객 100만명을 목표로 하는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개장 3일 만에 입장객 18만명을 돌파.

첫날인 3일엔 4만156명, 4일엔 6만1천256명, 어린이날인 5일엔 8만2천950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잔뜩 고무된 조직위원회는 "8일 어버이날, 17일 석가탄신일에도 대박이 기대된다"고 함박웃음.

1호 입장객 '엑스포 할머니'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입장객 1호를 차지한 일본인 야마다 도미요(64, 가운데)씨가 이시종 충북지사(왼쪽)와 김화중 공동조직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해 여수 엑스포장을 매일 방문해 '엑스포 할머니'란 별명을 얻은 일본인 야마다 도미요(64)씨가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에서도 '1호 입장객 타이틀'을 차지.

오사카(1970), 세비야(1992), 아이치(2005), 사라고사(2008), 상하이(2010) 엑스포 등 세계 박람회를 빼놓지 않고 다니는 그녀는 여수엑스포 때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당시 여수엑스포 조직위 홍보마케팅본부장)를 만난 인연으로 지난 3월 오송 뷰티박람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이번 박람회를 앞두고 아들과 함께 오송을 찾은 야마다씨는 개장식 첫날 맨 앞줄을 차지하는 노익장(?)을 과시.

○… 국제미용건강올림픽 '후끈'

국제미용건강올림픽에 참가한 한 모델이 화려한 헤어 장식을 선보이고 있다.

21회 국제미용건강올림픽이 3일부터 6일까지 진행. 첫날 펼쳐진 속눈썹, 헤어 부문 미용경연대회에는 선수와 모델 등 2천여명이, 4일 메이크업 페스티벌 어워드 대회에는 4천여명이 각각 참가.

관람객들은 특수 분장, 시대별 메이크업 등 생전 처음 보는 화려한 화장기술에 감탄사를 연발. 6일에는 피부와 테라피/건강 분야가 펼쳐질 예정.

○…LG생활건강 화장품 '불티'

LG생활건강 홍보모델인 배우 문채원씨가 팬사인회를 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을 최대 60%까지 싸게 파는 '뷰티마켓'이 여성 관람객들에게 최고 인기. 더 페이스샵, 수려한 등 국내 14개 화장품 브랜드가 4일 하루 동안 각 1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특히 국내 굴지의 화장품 업체인 LG생활건강(더 페이스샵, 보닌)의 인기가 하늘을 찌름.

○…일부 자원봉사자 눈살 행동

몇몇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장을 다니면서 "조직위원회가 밥을 안 준다"고 볼멘소리. 이들은 하루 1만5천원의 식비를 받으면서도 돈을 아끼기 위해 집에서 싸온 음식을 먹거나 아예 굶으면서 이 같은 헛소문을 퍼트려 조직위를 당황케 함.

조직위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자처한 사람들이 정말 해도 너무 한다"며 "혹여나 타지 관람객들에게 엉뚱한 오해를 살까 걱정스럽다"고 넋두리.

/ 임장규·이주현기자

6일 박람회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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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