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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 '돛 올랐다'

D-100 기념행사… 세계의 아름다움 한 자리에

  • 웹출고시간2013.01.23 20:28: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3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3오송 화장품.뷰티박람회 성공기원 D-100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 섹션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예뻐지고 싶으세요? 그럼 오송으로 오세요."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을 미(美)의 향연,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최초로 열리는 화장품·뷰티 박람회는 5월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북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화장품·뷰티산업 급성장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오송 제2산업단지 홍보, K-뷰티 세계화 추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충북은 전국 화장품 생산량의 27%를 차지할 정도로 화장품 강도(强道)다.

국내 기업 187개사와 해외 기업 13개국 18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주요 콘텐츠는 △월드뷰티관(1천200㎡) 세계 美의 역사와 문화 전시, 세계의 다양한 화장기술 연출, 화장품 및 뷰티용품 탄생 비화 △생명뷰티관(1천200㎡) 생명 산업화하는 화장품·뷰티산업의 과학기술,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의 화장품 및 뷰티산업 소개 △화장품산업관(3천㎡) 국내·외 화장품 기업 홍보관, 수출 상담회 △뷰티산업관(3천㎡) 국내·외 뷰티 기업 제품 전시·판매, 뷰티 서비스 체험, 수출 상담회 △뷰티마켓(1천400㎡) 화장품 브랜드숍 입점 및 판매 운영, 할인 특가상품 판매 △뷰티체험관(1천500㎡) 두피·피부관리·네일아트·타투 체험, 스타 메이크업 체험 △세계뷰티인형관(314㎡) 90여개국 700여점 민속인형 전시 등이다.

입장권은 7천원이며,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에서 구매하면 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973억원, 부가가치 448억원 등 1천421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 후에는 오송을 기능성 스킨케어 화장품의 연구·생산·판매 및 뷰티산업 교육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직위는 23일 박람회 붐 조성을 위해 D-100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열었다.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이어 가수 주현미, 박상철, 현철, 박상민, 윙크, 자전거탄풍경, 한영주 등의 뷰티콘서트가 펼쳐졌다.

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중 회심의 흥행카드를 꺼내든다는 복안인데, 이시종 지사의 '특명'에 따라 월드스타 싸이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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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