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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력 바이어 오송 뷰티박람회 대거 방문

15개국 100명 해외바이어 참가하는 충북무역상담회

  • 웹출고시간2013.05.08 18:4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도내 화장품·뷰티산업의 수출증진과 육성을 위해 8일과 14일 2회에 걸쳐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장에서 '2013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무역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 홍콩, 미국, 스페인, 일본 등 15개국서 화장품 및 뷰티산업 관련 100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이들 바이어는 오송 뷰티박람회에 참가한 화장품·뷰티 관련 업체 200개 기업과 수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기소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국의 화장품이 붐을 일으키고 있는 국가의 검증된 바이어를 초청해 구매 성사율을 높이겠다는 것이 이번 상담회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8일 참가한 대부분의 바이어들은 각국에서 상당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 상하이의 R바이어는 한국으로부터 연간 200만 달러가 넘는 화장품을 수입하는 등 다수의 바이어가 한국의 화장품을 수입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 과장은 "이번에 참가하는 바이어들은 한국산 화장품 및 뷰티제품의 품질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평가해 여타 국가의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감을 갖고 있다"며 "충북도는 지난해 무역 1조 달러를 넘어선 한국에 대한 인식도 이번 참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도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충북이 K-뷰티로 상징되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만들고, 충북 등 한국제품이 중국과 일본, 유럽 등 국내 화장품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는 국가에 대한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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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