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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집착녀''70대 보디빌더' 한 자리에 모인다

내달 6일 오송화장품박람회서 동안 선발대회 등

  • 웹출고시간2013.04.28 20:2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35세 동안 집착녀' 김민아씨(왼쪽)·'20대 얼굴' 47세 이윤주씨(중앙)·'세계 피트니스 모델대회 3위' 40세 이향미씨

2013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최강 동안(童顔) 선발대회'와 '이것만은 내가 최고', '여장남자 선발대회' 등 이색이벤트 3개 부문에 출전할 본선 진출자 28명을 뽑았다고 밝혔다.

최강동안 선발대회는 나이보다 어린 얼굴, 여장남자 선발대회는 여성보다 예쁜 남성을 뽑는 이벤트다. '이것만은∼' 선발대회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기인'들이 뽐내는 경연이다.

본선 진출자의 면면은 다양하다.

'버스정류장 9개까지는 무조건 걷는다'는 건강철칙을 지키는 35세 '동안 집착녀', 동안선발대회에 나가 여러 번 수상한 경력이 있는 54세 여성,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자랑하는 '세계 피트니스 모델대회' 3위 경력의 40세 여성, 과일값만 매월 수십만원씩 쓰며 동안을 유지하는 30살 남성, 군복무 중인 아들을 면회갈 때마다 '누나'로 오해받는다는 46세 주부 등이 동안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겨룬다.

'이것만은 내가 최고' 분야엔 TV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57세 '무쇠인간', 20대보다 선명한 복근을 자랑하는 70대 몸짱 할아버지, '엉덩이 근육은 내가 최고'라고 자랑하는 20대 초반의 근육남, 얼굴로 방송인 노홍철과 배우 이병헌을 '모사'하는 32세 남성, CD만큼 작은 얼굴을 자랑하는 쇼핑몰 피팅모델, 복근과 삼두근은 국내 여성 중 최고라고 자부하는 49세 주부 등이 본선에 올랐다.

화장하고 옷만 바꿔 입으면 누가봐도 여자로 오해받는 '예쁜 남자'들도 누가 더 여성같은지를 놓고 대결하게 됐다.

조직위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 박람회 주공연장에서 이들을 무대에 올려놓고 MC 신영일의 진행으로 선발대회를 연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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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