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10.16 17:57:21
  • 최종수정2019.10.16 17:57:21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에서 발생한 의붓아들 사망 사건까지 연루된 고유정(36)의 기소 여부가 제주지검에서 최종 판별된다.

청주지검은 전 남편 살해·유기 혐의로 고씨를 구속기소한 제주지검에 의붓아들 사망사건을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여러 지역에 걸쳐 사건이 나뉠 경우 통상 공소 제기와 유지를 담당하는 관할 지검으로 사건을 이송한다.

지검 관계자는 "청주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사는 끝났다"며 "최종 기소 여부에 대한 판단은 제주지검이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9월 30일 고씨를 잠든 의붓아들 A(5)군의 몸을 눌러 살해 한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청주지검에 송치했다.

용의 선상에 올랐던 고씨의 현 남편이자 A군의 친부인 B(37)씨는 혐의 없음으로 처분했다.

경찰은 남편 B씨의 모발에서 수면유도제 성분이 검출되고, 고씨가 의붓아들이 숨진 날 새벽까지 깨어있던 점을 근거로 그를 살해범으로 지목했다.

고씨는 현재 전 남편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제주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제주지검이 고씨를 살해 혐의로 기소하면 전 남편 살해사건 재판 진행 상황에 따라 두 사건은 병합될 가능성이 크다.

고씨는 의붓아들 사망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에/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