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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7 17:29:51
  • 최종수정2019.06.27 17:29:51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를 직접 수사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 제주도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상당경찰서는 7월 1일 프로파일러를 포함한 형사 4~5명을 제주도로 파견해 고유정(36)을 직접 조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조사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그동안 수집한 증거를 바탕으로 의붓아들 사망사건과 이들 부부의 연관성, 당시 정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당초 경찰은 지난 25일 전후로 고씨 대질 조사를 계획했으나 검찰이 고씨의 구속기간을 연장하면서 조사 일정을 미뤘다.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고씨를 수사 중인 제주지검은 구속기간 만료일인 7월 1일 고씨를 살인 혐의로 법원에 기소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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