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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10 20:37:52
  • 최종수정2019.07.10 20:37:52
[충북일보=청주] '의붓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유정에 대한 대질조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0일 제주교도소를 방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시간가량 고씨를 상대로 4차 대질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조사에서는 고씨의 의붓아들이자 현 남편 A(37)씨의 아들 B(4)군이 숨지기 전후 이들 부부의 행동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가 진행됐다.

A씨의 변호인이 제시한 질의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갔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11일 고유정을 상대로 5차 대질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유정과 A씨 간 대질조사를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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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