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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07 16:15:38
  • 최종수정2019.07.07 16:15:38
[충북일보] 전 남편을 무참히 살해한 고유정(36·구속기소)이 의붓아들 사망사건과 관련해서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5일까지 3차례, 27시간가량 고씨에 대한 대면 조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고씨는 '자신이 의붓아들을 살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진술 내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며 "조사 내용을 토대로 추가 조사 등 향후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제주구치소를 방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8시간가량 고씨를 조사했다.

전날 2차 조사에서도 고씨는 진술거부 없이 조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주 중 고씨에 대한 추가 조사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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