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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고유정 대질 조사 내달로 연기

제주지검 "25일 전후 어렵다" 통보
의붓아들 의문사 수사 늦춰질듯

  • 웹출고시간2019.06.24 17:30:42
  • 최종수정2019.06.24 19:37:22
[충북일보]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를 수사 중인 충북경찰과 고유정(36·구속)의 만남이 연기됐다.

24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고씨를 수사 중인 제주지검은 당초 25일 전후로 예정됐던 고씨와의 대질 조사가 어렵다는 의견을 충북경찰 측에 전달했다.

제주지검이 고씨를 재판에 넘기기 전 막바지 수사에 전념하면서 의붓아들 사건이 후순위로 밀려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상당경찰서는 오는 7월 1일 이후에나 고씨와의 대질 조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상당경찰서는 25일을 전후해 제주지검에 형사들을 보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검찰이 고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하면서 대질 조사 일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고씨의 구속 기간을 1차 만료시점인 21일에서 오는 7월 1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했다.

검찰은 고씨의 구속기간이 최종 만료되는 이날까지 법원에 기소해야 한다. 이후 고씨는 피고인 신분으로 전환된다.

앞서 고씨의 의붓아들인 A(4)군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상당구 자택에서 고씨의 현 남편 B(37)씨와 잠을 자던 중 숨졌다.

A군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외상이나 약·독물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군의 친부인 B씨는 지난 13일 고씨가 자신의 아들을 살해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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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