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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구제역 예방 총력

조길형 시장, '주민과의 대화' 무기한 연기
간부공무원 긴급대책회의 실시

  • 웹출고시간2017.02.15 14:26:51
  • 최종수정2017.02.15 14:28:38

충주시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정부가 구제역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13일부터 예정된 읍·면 지역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 10일 무기한 연기했다.

충주의 경우 구제역 발생지역과 해당 방역대로부터 벗어나 있지만 읍·면지역에 소·돼지 등 우제류 축산농가가 밀집해 있어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이같은 조치를 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 운영에 들어갔으며, 우제류 백신 접종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우시장 임시 휴장, 우제류 반출 금지 조치 등의 구제역 유입방지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일 젖소 일제접종을 마친 데 이어 12일까지 한우 일제접종도 완료했으며, 역학조사 결과 구제역 발생농가와 관련 있는 3개 농가에 대해서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도 최근 실·과·소ㆍ읍·면동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대책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구제역 청정지역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안이한 대처는 축산농가는 물론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구제역으로부터 충주를 지킬 수 있도록 방역대책 추진에 전 공무원이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지역에는 주덕읍 160농가 5천800마리, 신니면 133농가 4천마리 등 모두 946농가에서 소 2만4천마리와 36농가에서 돼지 7만4천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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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