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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조기 종식 안간힘

충북, 설 연휴 기간 생석회 328t 배포
장비 총동원 우제류 농가 등 일제 소독 

  • 웹출고시간2019.02.05 13:08:38
  • 최종수정2019.02.05 13:08:38
[충북일보] 충북도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제역 차단 및 조기 종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설 연휴에도 구제역이 발생한 충주시와 인접 시·군(진천, 음성, 제천, 괴산)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생석회 1만6천380포(327.6t)을 지원받아 우제류 농가들에 공급을 완료했다.

아울러 시·군 및 읍면 공무원들은 농가에 생석회 배부 시 사용요령 지도와 홍보를 병행했다.

생석회를 공급받은 농가들은 배부받은 당일 농장 입구와 축사 사이 등에 생석회를 도포해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까지 충주시 전체 우제류 농가와 역학농가에 대한 전화예찰, 임상검사에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 4일에는 시·군에서 보유한 소독차량 뿐 아니라 군 제독차량, 과수원용 고압 분무기 등 가용장비 78대를 총동원해 도내 우제류 농가와 축산농가 주변도로 등을 일제소독했다.

도 관계자는 "추가 의심신고 등 추이를 지켜본 뒤 발생지역 반경 3㎞(104개 농가, 4만1천758마리)를 제외하고 충주시 전체 우제류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해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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