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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01 15:38:18
  • 최종수정2019.02.01 15:38:1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경제산업국장, 균형개발국장 및 전 실·과·소,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긴급회의는 구제역 위기관리 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부서별 구제역 대처상황 등을 이야기하고 효과적 구제역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군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단계별 비상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운영 중인 거점소독소 2개소(대소국민체육센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통제초소 2개소와 거점소독소 1개소 등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설 명절과 휴일에도 3개의 상황반을 편성해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 내 구제역 발생 시 6개 반으로 늘려 방역대책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구제역이 음성군에 인접한 안성에 이어 충주까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가 농장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매일 축사와 주변을 소독하고 신고체계를 강화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귀성객은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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