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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선철도 공약 반영시켜야"

이시종 지사, 확대간부회의서
대선공약 수립 등 만전 당부

  • 웹출고시간2017.02.13 17:45:13
  • 최종수정2017.02.13 19:56:50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구제역 방역과 대선공약 관련 사업,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여러 당면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보은 마로면과 탄부면을 구제역 발생의 마지막 방어선으로 여기고 그 외 어느 지역에도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며 "특히 경북 상주와 보은, 옥천·영동 갈림길을 중심으로 방역망을 설치하고 철저히 소독해 구제역 확산을 완벽하게 차단하라"고 강조했다.

대선공약 관련 사업으로는 '충북선 고속화사업'을 강릉에서 목포를 연결하는 의미를 더해 '강호선 철도 고속화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충북선 고속화사업에 더해 호남고속선~충북선(오송)과 충북선(제천)~중앙선(원주), 중앙선(원주)~원주강릉선 연결철도 사업을 묶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청주(내수)와 영동(옥천)을 연결하는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은 미진한 상황이니 내수~초정간 도로 조기 건설과 입체교차로 추진, 현재 2차로인 보은~영동 구간 4차로 확장 등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사업이 대선공약에 반영돼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 지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제천이 국제음악영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제천시와 협의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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