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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07 10:50:24
  • 최종수정2019.02.07 10:50:24

조병옥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지난 4일 소이면 비산리 통제초소를 시작으로 음성읍과 삼성면, 대소면, 맹동면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소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지난 1일부터 설 연휴기간에 구제역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를 방문해 가축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지난달 28일 안성시 금광면과 31일 충주시 주덕읍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구제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병옥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먼저 지난 1일 연휴 전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소를 일제 점검해 설 명절 동안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 본부장은 지난 4일 소이면 비산리 통제초소를 시작으로 음성읍과 삼성면, 대소면, 맹동면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소를 현장 점검해 명절 연휴에도 비상근무에 전념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본부장은 "아직까지 구제역을 안심할 수 없다"면서 "차량 소독과 통제를 철저히 해주기 바라며 현장근무 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설 당일인 5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는 군청 지하 1층에 마련된 재난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해 구제역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군은 지난달 30일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 각 3개소씩 24시간 내내 운영하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근무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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