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정읍 구제역 바이러스 유형 일치

검역본부 "거의 일치…근원이 같다"
농가간 거리 130㎞… 역학관계 못찾아
경기 연천 젖소 농가 의심신고 접수…간이검사 '양성'

  • 웹출고시간2017.02.08 16:15:46
  • 최종수정2017.02.08 16:15:46
[충북일보]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형이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구제역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정읍의 바이러스와 보은의 바이러스가 유전자 몇 개의 차이를 빼고는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두 바이러스의 근원이 같다고 분석된다"고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양쪽 농장의 관계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농가는 130㎞ 이상 떨어져 있는 데다 보은은 젖소 농가, 정읍은 한우 농가이기 때문이다.

앞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5일 보은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아닌 새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구제역 바이러스와 혈청형은 지난 2014~2016년 국내에서 발생한 'O형' 타입으로 같지만, 바이러스의 유전형은 지난 2015년 방글라데시의 돼지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99.37%의 상동성을 보여 가장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현재까지 구제역이 확진된 농가는 두 곳으로 지난 5일에는 충북 보은에서, 지난 6일에는 전북 정읍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8일에는 경기 연천군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고 간이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