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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구제역 '소강상태'

발생 50여일 만에 하루 1~2건 양성판정

  • 웹출고시간2011.02.17 18:4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파죽지세 양상을 보였던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이 수그러들고 있다.

충북도재난대책본부는 17일 지난해 12월말 충북에 유입된 이후 한껏 기세를 올리던 구제역이 50여 일 만에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현재 구제역 발생 농장은 청주 1곳, 충주 56곳, 제천 16곳, 청원 37곳, 증평 19곳, 진천 44곳, 괴산 46곳, 음성 57곳 등 8개 시·군 276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27일 충주시 앙성면 농장에 처음 유입된 이후 양성판정 건수가 하루 20건에 달했으나 최근 하루 1건으로 급감했다.

지난 10일까지만 해도 하루 6∼10건씩 추가되던 양정판정 건수는 14일엔 4건으로 줄었고 15~16일까지 이틀 연속 1건씩 추가됐다.

재난대책본부는 소·돼지 48만 여마리에 대한 예방접종이 마무리됐고, 항체형성이 늦은 돼지의 접종효과가 나타났기 때문에 신규 발생지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제역이 유입된 이후 도내에서 살처분된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는 32만여 마리를 넘어섰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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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