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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그러들지 않는 구제역

충북 7개시·군 134건…방역인력 부상도 늘어

  • 웹출고시간2011.01.30 19:07: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구제역 확산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충북도재난대책본부는 30일 충주시 앙성면에서 도내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충주와 음성, 괴산, 진천, 청원, 증평, 제천 등 7개 시.군 134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의심신고 59건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할 때 구제역 양성 확진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매몰대상 가축은 244가구 24만2천76마리이며 이 가운데 24만1천54마리에 대한 매몰작업이 마무리됐다.

한편 전날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젖소 농장에서 매몰작업을 하던 군청 공무원 김모씨가 참나무 원목에 얼굴을 맞아 3바늘을 꿰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써 설처분·방역작업이 시작된 이후 도내에서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방역인력은 공무원 22명과 민간인 4명 등 26명으로 늘었다.

도 재난본부 관계자는 "소와 돼지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이 완료되면서 의심신고 건수가 다소 줄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설 연휴가 구제역 종식 여부를 결정하는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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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