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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유입 막아라" 비상걸린 충북

가축시장 잠정폐쇄…방역초소 8곳 설치
긴급방역체제 가동

  • 웹출고시간2010.11.30 18:32: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북 안동의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전염예방을 위해 30일부터 옥천가축시장을 무기한 폐쇄했다.

충북도가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대책에 나섰다.

도는 경북 안동에서 돼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청주, 충주, 제천, 보은, 진천, 괴산, 음성, 옥천 가축시장을 30일 전면 폐쇄 조치했다.

도는 또 괴산, 보은, 단양 등 경북 도계지역에 방역초소 8곳도 긴급 설치, 이동 차량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유입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AI방역 상황실'을 확대, '구제역·AI통합 방역상황실'로 개편하고 근무인원을 늘리는 등 비상체계를 강화했다.

방역상황실 운영시간도 평일은 밤 10시까지, 휴일은 오후 6시까지로 각각 연장했다.

도 관계자는 "비상체제로 상황실 운영을 전환했다"면서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자율 방역을 당부하는 등 구제역 유입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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